락앤락 비스프리 260ml 어린이 물병, 환경 호르몬 유?
- 생활속리뷰
- 2016. 11. 16.
어린이 물병 어떤 제품 사용하시나요?
가볍고 견고해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들이 환경 호르몬 범벅이라는
사실을 알고 플라스틱 물병을 고르는데도
너무 고민스럽네요.
락앤락 비스프리 패턴물병. 애플과 할로윈.
350ml 사이즈는 초등 저학년이나 물을 많이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커서 260ml로 구매했어요. 아이들이 가지고 다니기에 딱 적당한 사이즈네요.
10여 가지 패턴이 있는데
거의 품절이고 4가지 정도만 판매되고 있네요.
베트남 현지공장에서 제조되었네요.
사용 재질이 폴리시클로헥산1,4 으로 되어 있어
뭔가 불안한 마음에 검색을 해보니
믹서기, 아가들 젖병 등을 만드는 소재이네요.
예전엔 그냥 겉모습과 회사를 보고 골랐지만
이제는 생필품을 구매할 때 믿을 수 없는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네요.
흰색 스티커 아래에
빨간 글씨 환경호르몬 무 보이시나요?
왜 횐색스티커를 붙여 버렸을까요?
플라스틱제품에 BPA free라는 표기가 많은데요
(BPA는 비스페놀 a라는 환경호르몬)
소비자들은 단지 BPA free라는 글을 보고
회사를 믿고 구매하는데
100% 안전한 것이 아니였어요.
뜨거운 식품을 넣거나 흠집이 나거나 하면
충분히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고
인체에 흡수되면 호르몬이 활성화되어
생식기 기형아 출산이나 유방암 발병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설마 얼마나 흡수되겠어?라고 무심히 넘기기에는 너무나 많은 환경호르몬 속에서 살아가야하기에 조심할 수 있는 건 조심해야겠어요.
물병에 절대 뜨거운 물 넣지 않고
흠집이 생기면 자주 물병을 바꿔주는 걸로~
물병 본체와 뚜껑이 연결되어 있어
세척할 때와 물을 마실때도 불편했어요.
뚜껑 분실 위험이 적고
고리로 손잡이 역활은 되겠지만
아이들에게 물어 보고 연결 고리는 잘라버려야 겠어요. 은근 불편하네요.
예전에 사용한 락앤락 물병입니다.
지금은 단종되어서 나오지 않지만
물병 몸체와 뚜껑이 고리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물병 뚜껑을 잊어버린 적은
한 번도 없어요.
세척할 때 물병 뚜껑 안쪽도 꼼꼼히 씻어야 합니다. 물때가 끼기 쉽고 물때가 잘 보이지 않는 부분입니다.
저는 수세미를 끼워 넣어 돌려가며 씻어요.
한 동안 아이들 물병으로 잘 사용할 것 같아요.
플라스틱제품.
음식을 보관할 때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사용해야 한다면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도록 신경써서 사용해야겠어요.
#어린이물병 #락앤락비스프리물병 #텁블러 #패턴물병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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