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발편한 eva욕실화
- 생활속리뷰
- 2016. 8. 29.
욕실화 어떤 기준으로 고르시나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발이 편하고 물때가 잘 끼지 않고 세척이 잘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홈 eva욕실화 입니다.
~ 재질: eva
~ 한국제조
~ 260mm 프리사이즈(오차 +- 1cm)
~ 그레이, 연블루 2가지 색상
몇 년 전부터 eva소재의 슬리퍼나 샌들을 많이 신고 있어요. 물도 금방 마르고 가벼워서 아주 실용적입니다.
eva 소재는..
고무와 수지의 중간으로 발포수지 플라스틱류입니다. 가볍고 내구성이 좋아서 슬리퍼나 유아용매트에 많이 쓰여요.
안쪽 바닥면에 엠보처리가 되어있어 미끄럼 방지가 되고 적당한 말랑말랑한 쿠션감이 신으면 기분이 좋아지네요.
아래 바닥면도 미끄럽지 않게 돌기처리가 되어 있어요. 아이홈 eva욕실화를 신고 욕실 바닥에발을 문질러 보아도 잘 문질러 지질 않을 만큼 미끄럽지 않아요. 기존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욕실화와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앞쪽 디자인도 발도 편하고 귀엽게 동글동글합니다.
접착이나 이음방식이 아닌 통구조로 되어 있어 내구성도 강하고 물때가 끼일 틈새가 없고, 세척하기도 너무 편하네요.
욕실화를 세척할 때 절대 철수세미나 거친 솔로 문지르지 말아야 합니다.
거친 솔로 문질러 세척을 하면 미세하게 홈이 생겨서 다음에 물때나 곰팡이가 더 잘 생기고
끼여요.
따뜻한 물에 세재나 베이킹소다를 풀고
몇 시간 담궈 놓았다가 살짝만 문질러도
물때가 싹~ 씻긴답니다.
욕실화에 물때나 오염이 심할 경우에는
밤에 잠들기전 세재푼 물에 담그고 하룻밤 그대로 두면 효과가 더 좋답니다.
210mm사이즈의 딸이 신었습니다.
발등까지 푹 감싸주니까 뒷부분이 여유가 있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고 벗겨질 염려가 없다고 합니다. 일반 욕실화의 1/2의 무게로 가볍고, 미끄럽지 않아 아이들과 같이 신어도 좋으네요.
딱딱하지 않고 포근한 느낌,
미끄럽지 않고 세척까지 간편한
아이홈 eva욕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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