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싱크대에 어울리는 수건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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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많이 사용하는 주방에서 주방 수건은 필수.

어떤 물건이든 있는 그대로 사용하고 뭔가 달고 붙여서 사용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 이기에 주방수건을
수건걸이 없이 싱크대 서랍 문에 걸어서 사용했다.
수건이 문짝에서 쉽게 떨어질까봐 다있소의 다용도 매트를 아래에 깔고. 하지만...

서랍문이 열린다. 스르르...
젖은 수선이니까 닫힌거 보단 열린게 나을거야 라며 사용했는데 눈에 거슬리기 시작해서 수건걸이를 고르기 시작했다.

"나는 싱크대 다용도 걸이입니다."

왜 이렇게 누렇지?
수건 거는 부분이 누런데다가 너무 약해 보여서 박스를 여는 순간 실망이다.짧기는 왜 이리 짧은지 ㅜ

다용도 걸이란 이름에 맞게 수건,키친타올,고무장갑 등등 싱크대 문에 끼워서 필요에 따라 뭐든 거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싱크대문짝에 간단히 끼우기만 하면 되니까 방법은 간단하고 끼우는 두께도 여유가 있어서 모든 싱크대에 다 사용 가능한것 같다.우리집 싱크대 문짝 두께는 1.8t. 특별히 주문하지 않는 이상 일반 싱크대 문짝 사이즈가 1.8t이다.

스테인레스 제품과 고민을 했지만 화이트 싱크대에 어울리고 걸이 부분이 너무 돌출이 되지 않았으면 해서 이 제품을 골랐다. (평이 좋은 것도 구매의 기준이 된 것도 사실이다) 살짝 크지만 크게 움직임은 없다.
걸고 난 후 고정이 되지 않고 움직인다면 미끄럼방지 스티커를 보이지 않는 안쪽에 붙여서 사용하면 될 것 같다.

역시 짧아서 수건이 펴지질 않는다. 작은 일반 사이즈 주방 수건인데.. 포장은 뜯어 반품은 할수 없고 어쩔수없이 사용해야한다.제품 전체길이가 30cm 정도이다.

짠~중간 봉을 빠지지 않을 만큼 최대한 벌리니까 수건이 좀 더 펴진다.수건이 완전히 펴 질만큼 벌리면 봉이 떨어진다.딱 수건 걸이 용도로만 사용할것 같으면 최대한 벌려서 5초 본드로 고정해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

스테인레스제품에 비해 약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제질에 따른 가격차이도 거의 없다) 싱크대와 잘 어울리고 수건을 걸어 놓고 당겨보니 많이 약하지는 않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가격대비 쏘쏘한 제품. 튼튼함이 기준이면 스테인레스 제품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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