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무소음 탁상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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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좋아한다. 그렇다고 비싼 명품 시계를 수집하는 것은 아니고, 내가 생활하는 곳에서 시간이 알고 싶을 때 바로 볼수 있는 벽시계가 항상 있었으면 하는 정도.휴대폰만 켜면 시간을 알수 있지만 실내에서는 시계로 시간을 보고 싶다. 거실, 아이들 방, 안방, 욕실까지 시계를 하나씩 뒀다.

엄마이다 보니 주방일을 하다가 아이들을 챙기거나 시간을 확인해야할 일들이 자주 있다.그래서 주방 창가에도 시계를 하나 두고 싶어 구매한 시계이다. 무소음 탁상시계.

지름이 10cm정도로 작지만 좁은 공간이나 구석에 두고 인테리어겸 시계로써의 역활은 충분한 사이즈이다.
115g으로 가벼우며 2가지 글씨체로 최대 10자까지 무료 각인할수 있으니 기념일이나 선물용으로 좋을 것같다.나는 이사한 날짜를 넣었다.

그.러.나...
제품의 전면이 천연 목재를 이용한 에코보드라 하는데 물이 튀니 저렇게 얼룩이 생겼다. 숫자 10과 11사이의 흰색 점은 구매했을 때부터 있었다.기름도 아니고 물이 튀었는데도 자국이 없어지지 않아 제품의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주방에서 사용한다면 다시 구매하고 싶지 않은 첫번째 이유이다. 내가 설겆이를 과하게 했나 싶지만 주방은 물을 사용하는 곳이니 언제나 시계의 오염이 있을 수 있으니까. 그리고전면에 유리가 없어서 아이가 어리다면 시계바늘을 만질수 있으니 조심 해야한다.
가격이 11900원으로 다이소 탁상시계를 생각하면 저렴한 편은 아니다.

aa건전지 하나가 들어가고 뒷면 역시 깔끔하다.

시계의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사이즈 품질면은 괜챦지만 재질이 약해 보인다. 나처럼 주방이 아닌 곳에서 사용한다면 나쁘지 않은 무소음 탁상시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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