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나 어울리는 심플한 무소음 벽시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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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안방 시계~
이사 오기 전 안방에 걸려 있던 시계가 이사 온 집 안방과 어울리지 않아 아들방에 걸고( 벽지 색상과 딱 맞음^^;) 안방에 어울리는 무소음 벽시계를 찾아 헤맸다.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나니 방이 좁아진 느낌이라 일반적인 벽시계 사이즈 30cm는 너무 크게 느껴져서 23~25cm정도의 사이즈를 걸고 싶었다. 가격이나 디자인이 딱 마음에 드는 시계가 다 품절이라 한달 넘게 기다렸지만 재입고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선택한 벽시계이다.

그냥 나 깔끔해요~라고 말하는 것 같다. 숫자에 점이 찍혀 있는 것 보다는 이쁜 폰트로 숫자가 모두 적혀 있는 시계를 더 선호해서 항상 시계를 고를때 숫자가 모두 적혀 있는 시계를 고른다.

시계가 들어 있던 박스. 주방용 탁상 시계도 이 브랜드였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시계 사이즈에 딱 맞는 포장 박스로 시계의 흔들림이 없이 잘 도착했다. 건전지 1개 포함~

 

시계 앞면에 유리가 없는 제품은 절대로 손으로 시간을 맞추면 안되고 꼭 뒷면 흰색 단추모양의 무브먼트로 시간을 맞추어야 한다. 시간을 맞추기 전에 긴바늘과 짧은 바늘이 서로 겹치는지 확인은 필수이다. 초침이 없어서 시계가 정상인지 확인할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혹시 시계가 불량일 경우를 대비해서 박스는 바로 버리지 않고 몇 일 가지고 있어보는 것이 좋다. 시계 박스에 넣어서 보내야 교환이나 반품이 가능하다. 나는 기본 일주일 정도 시계가 잘 가는지 확인하고 박스를 버렸다.

시계의 무개가 100g 조금 넘으므로 꼬꼬핀으로 충분히 시계의 무게를 견딜 수 있고 벽지의 손상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실크 벽지에 테이프가 부착된 고리를 붙였더니 테이프가 3M이였지만 하루를 못 버티고 시계가 떨어졌다.
시계는 무사했지만 실크벽지가 매끈해서 그런것 같다.

안방에 걸어 놓으니 23cm 사이즈가 딱 맞다. (누런 보일러 스위치가 눈에 거슬리지만 보일러는 너무나 작동을 잘하는구나..)
시계 받침대를 별도로 구매해서 화장대나 책상위 어느 곳이든 세워 둘 수 있고 시계 바늘도 4가지 종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국내생산, 무소음, 23cm사이즈, 디자인
내가 무소음 벽시계를 선택한 기준이다.

오래도록 나의 시간이 되어주길 바란다.

모모스 3D LED 벽시계 38cm,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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