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와보고 오랜만에 갔습니다. 아이들과 꼭 한 번 와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김광석거리.. 이제는 대구의 명소가 되어서 대구에서 가볼 만한 곳을 검색하면 김광석거리가 나옵니다. 예전에 비해 정말 많이 달라져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식당과 까페가 제일 많이 생기고 거리에 차가 다니는 것도 달라진 것 중 하나입니다. 예전엔 예술하시는 분들의 작업실겸 전시 공간이 많았는데 지금은 거의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상업적으로 변한 것 같아서 예전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소박하지만 문화가 느껴졌는데...지금은 돈이 느껴집니다. 하여튼 오늘은 방천뒷고기에서 저녁식사입니다. 간판이 특이하고 뒷고기에 어울리면서 옛날 생각도 나는 간판입니다. 식사하기에 이른 시간이지만 손님이 계속 들어오고 나갑니다. 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