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벨깨갈이 추천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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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를 갈아 놓으니 향이 금방 날아가고
음식에 넣을 때 마다 갈기에는 너무 귀챦아
깨갈이가 생기기 전에는 늘 통깨만 사용했습니다. 갈아서 넣으면 향도 고소하고 소화에도 좋겠지만..

우연히 깨깔이를 알고 폭풍 검색에 들어 갑니다.
빨간 뚜껑의 플라스틱 깨갈이, 아스벨 유리병 깨갈이 이렇게 두 가지가 제일 많이 사용되고 있었어요. 문제는 가격차이가 크다는 것.
플라스틱에 비해 아스벨깨갈이가 3~4배 까지 비싸니까 잠시 고민해 봅니다.
(몇 천원에 고민하는 아줌마입니다 ㅠ)

 



 


오프라인 수입그릇가게에서는 만원 넘게 주고 사셨다는 분도 있지만 저는 쿠폰을 사용하여 아주 저렴히 구매했습니다.



사용한지 몇 달 지났지만 아주 만족합니다.
유리병이라 깨 냄개가 베이지도 않고 변색도 없으며 깨를 갈아주는 부분도 세라믹으로 되어 있어 정말 위생적입니다. 디자인도 너무 깔끔하구요. 색깔은 뚜껑이 흰색, 검은색 두가지랍니다.




통후추 갈이도 같은 디자인으로 있답니다.



주방도구가 성능도 중요하지만 분해가되고 얼마나 세척이 용이한지도 중요합니다.
분리도 쉽고 조립도 쉬우며 세척도 구석구석 다 할 수 있어요. 작은 솔은 하나 필요하겠지요.
깨가 세라믹 부분이 돌아가면서 갈리니까
깨를 다 먹고 채워 넣기 전에 분해해서 청소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순서대로 뚜껑에 넣어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작은 홈이 있으니 꼭 확인하고 끼우세요.
처음엔 그냥 끼웠더니 안들어 갔어요ㅜㅜ






작은 동그라미 3개, 큰 동그라미 1개 보이시죠?
필요한 깨의 굵기를 생각하고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 아주 손쉽게 잘 돌아가고 굵기 조절도 잘 됩니다. 굵은 쪽으로 완전히 돌려 사용하면 통깨와 거의 비슷한 굵기가 나와요.

여러모로 아스벨 깨갈이 선택에 만족합니다.
깨트리지만 않으면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고소한 깨, 이제는 필요할 때 갈아서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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