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음식은 특유의 향이 있어서 평소에는 즐기지 않는 편이지만 딸은 여러가지 야채를 싸 먹을 수 있어 월남쌈을 너무 좋아합니다. 베트남 음식 전문점 달서구 상인동 맛집 더포 감삼점에서 주말 저녁식사를 합니다. 색깔로 벌써 입안 가득 행복감을 채워주는 월남쌈이네요. 야채도 신선하고 고기볶음도 졸깃졸깃 맛나네요. 샤브샤브를 먹으면 고기를 육수에 익혀서는 먹는데 이렇게 나온 고기 두 가지는 손도 대지 않고 오직 야채만 싸먹고 배를 채우는 딸입니다. 언제 먹이는 일(?)에서 해방이 될 지 모르겠어요 페이퍼도 부족하다 싶으면 리필도 더 해주시고 물도 식으니 따듯한 물로 알아서 갈아 주시네요. 월남쌈 먹으면서 물이 식었다고 알아서 갈아 주는 식당은 처음이라 놀랐어요 . 손님도 많은데 테이블마다 완전 친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