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지 않는 노마르지 손그림 사인펜
- 생활속리뷰
- 2016. 8. 31.
한참 손그림에 물이 오른 아들.
누나랑 싸인펜을 같이 쓰면 늘 듣는 잔소리가 있어요.
사용하고 바로 뚜껑 닫아~
꽉 눌러쓰지 말라구~~
딸이 아끼는 손그림 싸인펜 뚜껑을 안 닫고
너무 눌러 써서 심이 쑥 들어간것도 몇개나 되니 잔소리하는 딸을 나무랄 수도 없네요.
사용하는 아들도, 싸인펜 걱정하는 딸도, 이걸 지켜보는 엄마도 모두 만족해 줄 싸인펜이 없을까 고민했어요.
고민을 해결하고자 고른 노마르지 싸인펜.
no 마르지 !!
뚜껑을 열어 두어도 마르지 않는다고 노마르지 싸인펜이네요.
진짜 50일동안 두껑이 없어도 마르지 않는지 확인해보고 싶지만 믿고 사용해봅니다.
뚜껑이 투명한 색으로 되어 있으니 알록달록 색감이 더 이쁘게 느껴지네요.
보고만 있어도 뭔가를 잘 그릴 것 같아지네요.
찍찍이가 붙어 있어 아이들 스스로 정리할 수 있네요. 찍찍이 없는 케이스는 싸인펜이 쏟아지기 쉬워요.
저는 찍찍이 없는 학용품(색연필,싸인펜,네임펜 등등)은 문구점에서 찍찍이를 사서 따로 붙여 준답니다. 아이들이 사용하기 아주 편리하데요.
다른 손그림 사인펜에 비해 펜촉이 아주 두꺼워요.
하지만 부드럽고 쉽게 그려집니다.
세워서 사용하면 가늘게 나오긴 하지만
10살 딸은 너무 두꺼워서 싫다고 합니다.
섬세한 색칠보다는 넓은 면을 마음껏 색칠하거나 그릴때 더 좋을 것 같네요.
아들은 섬세한 그림을 그리지 않으므로 맘 편히 사용하겠어요.
굵은 펜촉이 장단도 되고 단점도 될 수 있겠어요.
잉크가 쉽게 마르지 않아 어린 아이들도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인체공학적인 삼각형 모양으로 아이들이 쓰기 편한 펜입니다.
단단한 펜촉이 강하게 눌러도 쉽게 들어가지 않아요.
:쉽게 들어가지 않지만 여러번 사용하니 펜촉이 뭉퉁해 지네요.
지구화학이라 한국에서 만든 줄 알았는데 원산지가 체코예요. 포장만 한국에서 하네요.
국산인줄 알았는데 수입품이네요.
지구화학에서 나온 색연필도 캐릭터는 없지만 정말 부드럽고 단단해서 추천하고 싶은 색연필입니다.
노마르지 사인펜으로만 그린 신비로운 정원이랍니다. 쓱쓱 잘 나와서 아들은 너무 좋아하네요.
심이 굵어 어린아이들부터 유치원생, 초등학생까지 뚜껑 빨리 닫지 않아도 마를 걱정없이
마음껏 그림그리기에 적당한 노마르지 손그림 사인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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