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비즈만들기 - 도라이몽, 도라미

  

 

 

 

 

비 오는 일요일 오후...엄마 뭐할까??

엄마가 귀엽다고 사진 찍어 놓은 거~~맞다~~^^

오늘의 주인공은 도라에몽과 도라미

도라에몽 여동생이 도라미 인걸 알았네요..

 

 

 

 

여자친구라고 생각하고 사진을 찍어 왔는데...ㅜ

컬러비즈를 시작합니다..

 

 

 

몇 번 한 적이 있기에 자연스럽게 스스로 합니다..

푸른이는 전용 집게를 사용하고 하늘이는 그냥 손으로 하는게 더 편하다 합니다..

아이들은 모두 달라요ㅜ

역시 반복이 중요합니다. ㅎㅎ

 

 

 

하늘이는 도라에몽 칼 총입니다..

총은 하늘이가 상상하는 모양이라 말을 하지 않으면 총인지 잘 알 수가 없습니다..

잘 했다고 그냥 칭찬합니다.. 너의 생각이 그러냐고 인정합니다...

아이들은 나름대로 다 생각을 하고 만듭니다.

단지 어른들이 몰라 줄 뿐... 어린왕자의 모자속 코끼리처럼요..

 

 

 

 

다림질 하기 전 꼭 받침으로 책을 밑에 깔아서 다립니다..

그래야 더 잘 다려집니다..

 

 

 

그 위에 기름종이를 덮습니다..

한 번 사용한 기름종이 계속 사용할 수 있으므로 절대 버리지 마시고

책 사이에 끼워두고 쭉~ 사용하세요..

너무 높은 온도로 다림질하면 색깔의 경계없이 다 퍼지니까

적당한 온도에서 살살 문지르셔도 됩니다..

 

 

짜~짠

오늘의 주인공 도라미와 도라에몽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아이들보다 제가 더 만들고 싶었던 캐릭터네요..

아...귀엽다...

 

자~~컬러비즈를 만들기 위한 준비물 한 번 살펴 볼까요?

 

 

비즈를 꼽는 틀인데 이렇게 다양한 틀이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제일 큰 사각형 틀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큰 쓸모가 없어요...

아이가 특별한 모양을 원하지 않는다면요.

 

 

 

 

 

컬러비즈입니다..

여러가지 색깔이 필요하지만 흰색 검은색 노란색이 제일 많이 쓰이네요..

너무 비슷비슷한 색깔 보다는 같은 색을 여러 개 사는게 나을 것 같아요..

비즈를 넣는 통은 다이*등에서 판매를 하지만 색깔이 너무 많아서

통이 1~2개로는 감당이 안되어 그냥 지퍼달린 비닐에 그대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쉽게 굴러다니니까

사용할 때는 작은 접시에 담아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컬러비즈 도안 입니다.

인터넷으로 다운 받아서 준비하시면 될거예요..

아이가 좋아하는 종류로...

 

 

 

첫째 푸른이가 만든 작품들... 여자아이 느낌이 나지요^^

당근은 도안 없이 창작으로 만든 거예요...

여러가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도안 없이도 만들었어요..

 

 

 

둘째 하늘이의 작품입니다..

요괴워치 시리즈는 색깔도 다양하고 너무 커서 칸 수 맞추기가 힘들었습니다..

7세가 만들기에는 너무 힘들어 해서 엄마가 도움을 주었습니다..

한 칸만 잘못 맞추어도 모양이 달라집니다..

 

 

 

 

어린이 비즈 여러 가지 있지만 컬러비즈 만들기 괜챦은 것 같아요..

물로 접착하는 비즈도 사준적이 있는데 떨어지면 붙이기 힘들었지만

컬러비즈는 다림질로 몇 번은 다시 붙일 수가 있네요..

그리고 도안을 보고 칸을 맞추니 집중력과 공간 개념도 생기는 것 같구요...

다림질 할 때 부모님이 신경 써 주시는 것만 빼구요..

작년 가을 국화축제에 갔더니 완성품을 하나에 7~8000원 이상에 판매되는 것을 보고

푸하파가 실컷 하라고 사 준 것입니다..

가끔 만들고 싶은 것이 있을 때 하나씩 만드니까 좋은 것 같아요...

하늘이는 남자아이라서 크게 관심을 갖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너무 잘 활용하네요...

아이들의 장난감..너무 다양합니다.

내 아이의 적성에 맞게 너무 일회성이 되지 않는 장난감을 고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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