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비닐접착기 진실한 사용후기

 

 

생활용품 박람회에서 구입하게된 비닐접착기..

벌써 몇 년이 지났지만 실 사용 횟수는 10회 미만으로 아주 미비합니다..

 

 

10,000원이라는 적지 않은 돈으로 국산이라는 믿음으로 구입했는데 말이죠 ㅜㅜ

지금은 비슷한 제품이 아주 저렴하게 판매 되고 있네요..

 

 

포장지에 설명서가 같이 들어 있습니다...

 

 

냉장고에 붙여 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자석처리 되어 있습니다..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 좋습니다..

 

 

AA 건전지 2개 들어 갑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습니다..

플라스틱으로 조금 고급스러운 면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입구쪽 네모난 부분이 열선입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핑크색 덮개를 씌워 놓습니다..

모든 열이 통하는 물건을 어른들이 사용함에 있어서 아이들에게 조심해야 함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꼭 엄마아빠가 사용하지 않고 방심한 사이에

궁금증이 폭발하여 만져볼 수 있으니까요.. 

이것 역시 아무리 약한 열이라도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에 상처를 남길 수 있으니

주의를 확실히 시킵니다..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닐팩입니다..

약간의 예열로 붙습니다..

하지만 얇으니까 비닐의 힘이 없어서 혼자서 처음 시작 부분부터 끝까지 붙이기 힘이 듭니다.

그리고 살짝만 오래 눌러도 그냥 비닐팩이 떨어집니다..

처음 구매할 때는 아이들 먹고 남은 과자 봉지나 여러가지 두꺼운 비닐봉지도 잘 될거라 생각하고 구매했습니다..

생각과 달리 조금만 두꺼워도 완벽한 접착이 잘 되지 않아 서랍 속에 고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트에서 시식한 음식을 집에서 먹으면 그 맛이 나지 않듯이

우~와 하고 사온 물건이 그 값어치를 못 할 때 참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