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민치약 엘맥스 어린이치약, 이름값은 하네요.

아이들 치약 어떤 것 사용하시나요?
저는 어떤 물건이든지 국산을 최대한 사용할려고 노력하는 엄마입니다.
한국사람이니까 한국에서 만든 제품이 제일 맞을거라고 믿고요
특히 아이키우는 엄마들은 아이들 사용하는 제품에서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기 싫어요ㅜㅜ

 

아이를 키우면서 입안에 직접 들어가는 것은 식품이든 물건이든
한 번 더 신중하지 않을 수가 없쟎아요?
치약도 그런것 같아요.

친구에게서 엘맥스 치약을 추천받기 전에는
국산 여러 브랜드에서 나오는 유기농, 안심, 무색소....등등 이런 문구를 꼭 확인하고 어린이 치약을 구매 했습니다.

제가 국산 어린이 치약을 사용하면서 제일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 치약을 한 번 짜고 나면
끈적끈적한 치약이 치약튜브 입구나 치약 뚜껑에 너무 많이 묻어서 남는다는 거였어요.
아이들이 치약을 짜게 하면 치약 입구가 너무 지저분해 집니다.

어른인 제가 아무리 조심해서 짜도 점성이 있어서 쭉~ 늘어난 치약은 늘 치약 주변에 찌꺼기를남겼어요.

그리고 천연향이라도 과일향 밖에 고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딸기향, 사과향 등등 어린 아이들 일수록 이를 닦을 때 맛있는 향이 나니까 양치에 재미를 붙일 수 있지만 양치 후 깨끗이 닦였다는 느낌도
별로 없고 유치원생 이상이면 먹는 것이 어른과 거의 같은데 입냄새 제거에도 민트향이 좋을 것 같았어요.

제가 싫다고 생각한 두 가지를 모두 해결 해 준 치약이였기에 과감히 바꿨어요.

엘맥스치약은 독일의 치약 전문제조회사 gaba에서 만들어 독일의 국민치약으로 판매되고 있다네요.

독일에 여행을 갔다오면서 지인들 선물로 좋아하는 것 중에 엘맥스치약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당연히 아이들 있는 집이겠죠?) 

사오라고 부탁하는 분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치약을 사용한지 5~6년 된 것 같은데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당연 아이들도 개운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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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맥스치약 킨더는 젖니 난 후부터 6세까지 사용하고 불소함량 500ppm, 유치보호, 충치예방, 구강점막을 튼튼히하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들도 어릴때는 엘맥스 킨더 치약 부터 사용해서 지금은 주니어로 갈아탓어요.

주니어는 6세~12세 사용에 불소함량 1400ppm입니다. 

6세 이전에 치약을 선택할 때 불소가 나쁜 성분이라고 생각하는 엄마들도 있지만 꼭 불소함량이 있는 것을 선택해야 이를 튼튼히 지켜 줄 수 있어요.

 

 

 

뚜껑을 열어도 오픈되어 있지 않아 여러개를 구매해서 쟁여 놓아도 더 안심이 되고,

처음 사용하시는 분 중에 칼로 마개를 잘라냈다는 분도 있던데 뚜껑으로 돌리면 아주 쉽게 열려요.

국산 치약도 이렇게 바뀌면 좋겠어요. 이런것도 특허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원하는 만큼만 튜브를 눌러서 사용하면 치약 주변에 지저분하게 많이 묻어 남지 않아요.

많이 짜지 않아도 미세한 거품도 충분하고 이도 잘 닦이니 조금씩 사용하세요. 어른이 닦으면 살짝 개운하다고 느낄 정도의 약한 민트향입니다.

보통 아이들 치약으로 닦으면 닦은 것 같지 않은데 엘맥스치약은 어른도 나쁘지 않을 정도네요.

저는 사용하고 꼭 세워서 보관하는데 조금 남아 있을 때도 입구쪽으로 치약이 내려와 있어 마지막까지 치약이  쉽게 잘 나온답니다.

그리고 저만의 치약 끝까지 쓰기 팁인데요..

다 써서 치약이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 치약 튜브의 반을 가위로 자르면 치약 통 안에 남아 있는 걸로 몇 일은 닦일 수 있어요.

국산 치약보다는 가격이 비싸니까 끝까지 써야겠죠?

 

직구를 하시는 분들도 많든데 저는 친한 동생들과 같이 10개 정도를 구매하니 택배비가 없는 사이트가 있어서 직구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직구는 얼마이상 구매해야 배송비가 무료인  곳이 많으니까 치약 사다가 과소비하게 될 것 같아 망설여 졌거든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검색해 보시면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을 거예요.

처음 엘맥스치약을 구매할 때보다 판매하는 곳도 너무 많아 졌어요.

국산 어린이 치약도 조금 달라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