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에도 곰팡이 생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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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더우시죠?
더운 만큼 자주 씻다보니 하루에 나오는 수건도 많습니다. 하지만 젖은 수건이 나올때 마다 바로바로 세탁기를 돌릴 수는 없고 빨래통에 모아 뒀다가 다른 세탁물이 나오면 같이 세탁을 합니다.








오늘 아침에 빨래통에 던져진 수건입니다.
축축하니 젖은 채로 오후에 다른 빨래가 모아질 때까지 더운 날씨에 빨래통 안에 들어 있어야 겠죠? 저희집 빨래 모으는 통은 바구니가 아니여서 공기가 통하지 않네요.

오후에 빨래를 하면 다행인데,
하루 밤을 재우게 되면 쾌쾌한 냄새가 빨아도
쉽게 없어지지 않는 답니다.
그리고 수건에 검은색 곰팡이가 생긴답니다.
수건에 작은 거뭇거뭇한 것들이..관심 갖지 않으면 곰팡이 인줄도 모르고 그냥 쓰겠죠??





작년에 저희집 수건에도 생긴적이 있어요.
설마하며 검색해 보니 수건곰팡이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 분들은 발 닦이로 사용하고
어떤 분들은 그대로 수건을 몽땅 버렸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요.

그렇다고 제가 1주일에 한 번씩 빨래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이 있으니 적어도 1~2일에 한 번씩 세탁기를 돌리는대도 여름철 수건에서만
곰팡이가 생겼어요ㅜㅜ

더운 날씨에 매번 삶을 수도 없고
세탁기에 삶기 코스를 돌리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너무 낭비가 되고...

여름엔 식구들 옷을 모아도 색깔별로 나누면 한 번에 세탁하는 세탁물 양은 적은데 큰 세탁기를 매일 돌리려면 사실 전기요금도 아깝고 물도 너무 아까워요.



세탁한 수건이 아니랍니다.
어제 밤, 오늘 아침에 샤워 후 한 번, 세수 후 한 번씩 사용한 수건을 따로 미니 건조대에 널어 놓았어요.
다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세탁하기 전까지
잠시 대기하는 수건이랍니다.^^





이렇게 널어서 한 번 건조가 되니 곰팡이도 생기지 않고 쾌쾌한 냄새도 없는 것 같아요.

빨래통 한 쪽에 미니 건조대를 두고 수건만 따로 널어두면 되니까 아주 간단하답니다.



샤워 후 보송보송 가슬가슬한 수건으로 닦으면
너무 개운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여름철 젖은 수건,
빨래통에서 곰팡이 피우지 마세요~~


tip 조금 생긴 수건곰팡이는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를 넣고 푹 삶으면 제거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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