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캠핑용품!!

 

 

글씨가 보이시나요?

 

먼지털이 입니다. 처음 보고 글자가 있으리라고 상상도 못했습니다.

디자인을 규칙적으로 하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연히 캠핑장에서 만난 지인이 사용하길래 뭐야? 하고 물어 봤더니

여러모로 쓸모있는 먼지털이랍니다.

진짜 제가 사용해본 결과 정말 쓸모가 많아 집에서나 캠핑장에서나 하나쯤 있으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건입니다.

다이*에서 1000원에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색깔은 핑크,블루 두가지가 있습니다.

어떤 물건을 고를 때 핑크, 블루로 정해진 것들이 많아

쫌 불만인 한 사람입니다. 세상에 많고 많은 색깔중에 꼭 남녀를 구별 짓는 블루와 핑크라니.

노랑이랑 초록이라도 고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예전에는 다이*에 특별히 사야할 물건이 없어도

한 번 씩 가서 아이쇼핑을 하고 싶어지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너무 다양한 물건들이 많아서..

 

 

 

 

 

 

 

먼지털이 사용하기 전에는 별 차이 있겠어? 굳이 저런 걸로 털어야 하나 싶은 생각을 했지만

한 번 사용해 보면 또 사용하고 싶어 지는 물건입니다.

방석이나 베개, 저희집은 천 소재의 좌식의자, 쿠션,

특히 캠핑가서 침낭을 팍팍 털어주면 속이 시원해 집니다..~

손으로 털면 힘이 들어 한계가 있고 저 처럼 키가 작은 분은 높은 곳까지

털기가 어려운데 크게 힘 들이지 않고 높은 곳까지 팍팍 털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먼지 진짜 많습니다.

햇살 아래에서 털어 날리는 먼지를 보면 저 침낭을 덮고 잤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먼지가 많이 보입니다.

계속 털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꼭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돌기처럼 튀어 나온 부분은

생각보다 두드리면 마찰이 커서 

약한 소재의 천은 찢어 질 수 있으므로

꼭 반대편으로 두드리시기 바랍니다..

특히 매쉬소재의 천은 돌기에 걸려서 뜯길 수 있으니 꼭 주의하세요

아주 여러가지 소재 물건을 털어보았지만 반대편 매끄러운 부분으로 두드려서 찢어진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텐트의 경우 특히 조심하세요.

텐트의 방충망 부분이 구멍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아무 생각없이 맡겨 놓으면 텐트 엉망 될 수도 있습니다.

 

 

 

 

캠핑가서 침낭과 이불을 열심히 두드렸습니다.

철수할 때 텐트에 떨어진 낙엽이나 쌓인 먼지를 털때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것 같아요.

전체 길이가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파리채 길이 정도입니다.

침낭위에 넣고 사진 찍으니 엄청 크게 느껴집니다.

 

캠핑가서 침낭의 먼지를 털 때는 옆 사이트에 피해를 줄 수 있으니 확인하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세게 두드리면 소리도 좀 크긴 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두드리고 싶으십니까.

 

이상 푸하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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