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크지 않아 제 꿈은 평범하게 사는 것입니다. 요즘.. 그 평범하게 사는것이 제일 힘들다는 것을 깊이 느끼는 하루하루입니다. 일요일. 어디론가 가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집에서 걸어 왕복하기 적당한 앞산 고산골로 산책을 갑니다.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꽃구경에 힘든 줄 모르고 열심히 걸어갑니다. 앞산 자락길 등산로 입구에 이정표가 있으니 코스를 선택하고 걸으시면 될 것 같아요. 메타세콰이어길입니다. 아직 어린 나무가 많지만 몇 년 후엔 가지와 가지가 만나 나무 터널이 되리라 상상해 봅니다. 새로 생긴 공룡공원입니다. 옆 개울에서 공룡발자국도 나오고 여러가지 공룡이 서식한 흔적이 있다는 설명이 적혀 있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공원으로 조성해 놓았네요. 조성된지 얼마 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