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독감예방 접종을 해야하는 계절입니다. 독감주사를 맞는것이 좋다, 안 맞는게 좋다 의견이 분분해서 해마다 고민합니다. 올해도 맞추지 않을 거란 생각으로 고민하다가 작년에 뒤늦게 학교에 독감이 유행하여 아이들의 결석이 많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늘 결국 독감주사를 맞췄어요. 독감에 걸려도 좀 수월하게 지나가길 바라는 엄마 마음으로.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이 4주이므로 10월 초까지는 맞아야 효과를 최대한 볼 수 있답니다. 3가와 4가 2가지를 골라 맞을 수 있는데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맞는 무료 독감접종은 3가입니다. 평소 건강한 사람이면 3가로 충분하답니다. 집과 가깝고 가격도 일반 병원에 비해 저렴해서 복십자병원을 이용한답니다. 한 명에 5000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접종 가격을 꼭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