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많이 더우시죠? 더운 만큼 자주 씻다보니 하루에 나오는 수건도 많습니다. 하지만 젖은 수건이 나올때 마다 바로바로 세탁기를 돌릴 수는 없고 빨래통에 모아 뒀다가 다른 세탁물이 나오면 같이 세탁을 합니다. 오늘 아침에 빨래통에 던져진 수건입니다. 축축하니 젖은 채로 오후에 다른 빨래가 모아질 때까지 더운 날씨에 빨래통 안에 들어 있어야 겠죠? 저희집 빨래 모으는 통은 바구니가 아니여서 공기가 통하지 않네요. 오후에 빨래를 하면 다행인데, 하루 밤을 재우게 되면 쾌쾌한 냄새가 빨아도 쉽게 없어지지 않는 답니다. 그리고 수건에 검은색 곰팡이가 생긴답니다. 수건에 작은 거뭇거뭇한 것들이..관심 갖지 않으면 곰팡이 인줄도 모르고 그냥 쓰겠죠?? 작년에 저희집 수건에도 생긴적이 있어요. 설마하며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