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손그림에 물이 오른 아들. 누나랑 싸인펜을 같이 쓰면 늘 듣는 잔소리가 있어요. 사용하고 바로 뚜껑 닫아~ 꽉 눌러쓰지 말라구~~ 딸이 아끼는 손그림 싸인펜 뚜껑을 안 닫고 너무 눌러 써서 심이 쑥 들어간것도 몇개나 되니 잔소리하는 딸을 나무랄 수도 없네요. 사용하는 아들도, 싸인펜 걱정하는 딸도, 이걸 지켜보는 엄마도 모두 만족해 줄 싸인펜이 없을까 고민했어요. 고민을 해결하고자 고른 노마르지 싸인펜. no 마르지 !! 뚜껑을 열어 두어도 마르지 않는다고 노마르지 싸인펜이네요. 진짜 50일동안 두껑이 없어도 마르지 않는지 확인해보고 싶지만 믿고 사용해봅니다. 뚜껑이 투명한 색으로 되어 있으니 알록달록 색감이 더 이쁘게 느껴지네요. 보고만 있어도 뭔가를 잘 그릴 것 같아지네요. 찍찍이가 붙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