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집이나 욕실에 하나씩 있는 욕실시계. 저희집은 바꾼게 벌써 몇 개 째이지 모르겠어요. 걸어 두는 것 보다는 욕실 유리에 붙이는 시계가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골랐지만 번번히 몇 달 사용후 자동낙하되어 깨어졌답니다. 마지막 시계는 아들이 시계가 왜 거울에 붙어 있는지 너무 궁금해서 만지작 거리다가 떨어트리고 말았지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제발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걸로 고르기 위해 검색을 몇 일 했어요. 후기를 열심히 읽어 보고 고른 크롬원형 흡착시계입니다. 아들이 떨어트린 시계는 큰 맘 먹고 좋은 걸로 구매했지만 한 방에 깨어지는 걸 보고선 가격도 비싸지 않은 것 중에서 골랐어요. 택비 별도로 6000원 정도에 구매했어요. 테두리에 크롬처리가 되어 있어서 크롬시계인가봅니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