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양심은 어디로 갔나요? 가을의 문턱에서 이틀째 비가 오고 있어요. 아이들과 영화도 보고 책도 볼겸 도서관에 갔습니다. 비가 오니 우산커버가 도서관 입구에 있습니다. 이건 너무 하지 않나요. 도서관 들어갈때는 분명 없던 쓰레기가 우산비닐커버 모으는 곳에 가득합니다. 일반적으로 쓰는 쓰레기통이기에 쓰레기 통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통 가득 우산비닐커버가 있어서 쓰레기통으로 오해할 수가 없는 상황이였는데... 저는 우산비닐커버를 절대 새것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엄마는 왜 남이 사용 한 것을 다시 쓰냐고 하지만 우산비닐커버 한 사람이 사용해서 지저분하거나 찢어지지 않으면 다음 사람이 다시 사용하기에 충분합니다. 몇 번 반복이 되니 아이들도 다른 사람이 사용한 비닐커버를 사용함에 이상하게 생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