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에 예민한 편이라 차량방향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어요. 인공적인향의 차량방향제는 순간 향이 좋을수는 있지만 다른 여러가지 냄새와 섞이니 오히려 두통이 생겨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친구에게 양키캔들에서 나온 차량방향제를 선물 받았는데 향기가 얼마가지 않아 차에 악세사리로 송풍구에 꼽고 다녔어요. 헬로편백에서 나온 편백차량방향제예요. 차에 2주일 정도 꼽고 다녀 본 후에 글을 씁니다. 혹시 두통이 있을려나 냄새가 거슬리지 않를려나 했는데 너무 좋으네요. 정말 편백나무 냄새 외에는 아무것도 나지 않아요. 집게 모양을 송풍구에 꼽아 주면 나비모양틀의편백나무로 편백오일이 스며들어 향이 납니다. 고급스러움이 차 안의 분위기도 업시켜주는 것 같아요. 편백오일이 타고 올라가서 은은한 숲의 향기를 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