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라면을 무척 좋아한다.엄마가 해주는 밥 먹을 때보다 라면을 먹을 때 더 맛나게 먹는 건 사실이다. 라면의 msg가 건강한 맛내기 소스이면 모든 반찬에 넣어 주고 싶다. 집에서 점심을 먹으니 라면 먹는 횟수가 학교 다닐 때보다 많다. 최대한 라면을 주지 않으려 하지만 정말 먹고 싶어서 말릴 수 없음을 느낄 땐 어쩔 수 없이 끓여준다. 몸에 좋은 라면은 없을테고 풀무원 브랜드를 믿고 사온 풀무원 생면 식감 순한맛 라면. "튀기지 않았다" 풀무원이면 뭔가 한가지라도 건강함을 생각해서 만들었겠지라고 단정지어 생각해 본다. 풀무원이라는 브랜드가 나에게는 좋은 이미지로 자리 잡고 있고 있어서. 라면을 튀길때 사용하는 팜유가 좋은 기름은 아닌건 사실이니까. 예전에 라면의 면만 먼저 삶아서 물은 버리고(엄청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