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없는 화장품 과대포장'화장품 판매를 하는 분이 한번 써 보라고 쌤플을 줍니다. 케이스가 제법커서 용량이 큰 쌤플이 들어 있을거란 생각을 하고 집에서 열어 봅니다. 오ㅜㅜㅜ 실망스럽네요. 화장품케이스는 항상 거대하다는 걸 처음 느낀 건 아니지만 또 속았다는 실망과 함께 바로 버려지는 플라스틱, 종이 케이스가 너무 아깝고 환경오염을 얼마나 시킬까 생각합니다. 케이스 안에 넣으니 1/8 정도밖에 차지 하지 않습니다. 텅텅빈 공간만큼 마음을 텅텅비게 만드네요. 결국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 양은 정해져 있습니다. 처음 받았을 때 큰 쌤플을 받는다는 기쁨도 잠시 결국 더 큰 실망감과 쓰레기만 남습니다. 환경도 심각하게 오염시키겠죠. 우리는 너무나 많은 과대포장 속에서 알게 모르게 속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