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할수밖에 없는 예쁜 소스통 - 타파웨어 조이튜브
- 생활속리뷰
- 2016. 6. 11.
타파웨어 조이튜브...글을 쓰기 위해서 찾아보니
이 기름통(?)의 이름이였습니다..
정말 조이튜브인 것 같습니다.
사용하면 즐겁습니다.
그릇이든 반찬통이든 이쁘고 새로운 걸로 바꾸고 싶은 마음은
어느 주부든 살림을 사는 사람은 다 갖고 있는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역시 마트라도 가면 이쁜 그릇 코너에서 잠시라도 머물며
이것 저것 들었다 놨다를 한 적이 많습니다..
나이의 숫자가 하나씩 많아지면서
저의 생각은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뭐든지 필요한 것만 소비하자. 물건에 집착하지 말자.
그래야 나의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깨끗한 미래에서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아줌마 오지랖도 넓네..할 수 있지만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이 너무 넘쳐나는 세상의
미래의 모습이 너무 무섭습니다.
그래서 뭘 하나 바꿔도 생각합니다.
정말 필요한가? 라고 몇 번이고 생각합니다.
될 수 있으면 바로 구매하지 않습니다.
하루만 자고 일어나도 꼭 필요하지 않게 될 때가 많으니까요.
이렇게 소비를 하니 여태껏 얼마나 많은 물건에 쌓여 살았나 싶습니다.
타파웨어 조이튜브도 생각하고 구매했습니다..
작은 플라스틱통이 만원 가까이 하니까.
사실 살 때는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습니다.
2년 넘게 사용한 결과 진작 살걸...입니다.
몇 달째 사용하면서 닦지 않은 참기름통 입구 입니다..
사용하고 바로 뚜껑을 닫기 때문에 안쪽이 지저분 할 틈이 없습니다.
저는 마트에 파는 참기름도 이제는 이 통에 넣어 사용합니다..
기름집에서 짜서 파는 참기름은 소주병처럼 생긴 병에 들어 있습니다..
쓰다보면 아무리 조심히 사용해도 늘 입구가 지저분하고
기름이 옆으로 새고 흐러내린 자국이 생깁니다.
왼쪽이 꿀통, 오른쪽이 참기름통입니다..
꿀은 끈적임이 많아서인지 꿀통은 사용감이 있습니다.그렇다고 통 밖으로 흘러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병에 있는 꿀을 숟가락으로 사용할 때 보다는 아주 편리하고
깨끗한 것 같아 만족합니다..
참기름 통은 거의 묻어 나오는 것이 없이 깔끔합니다.
참, 사용방법은 너무 간단합니다...
통 몸체를 꾹 누르시면 쉽게 내용물이 쭉 나옵니다.
몸체 부분이 딱딱한 플라스틱이 아니고 살짝 말랑한 소재입니다.
제가 이 통을 구매할 때는 빨강 뚜껑, 검은 뚜껑의 두 가지 색깔 밖에 없었는데
글을 쓰면서 오늘 검색을 해보니 연두, 노랑 , 주황 등
이쁜 색깔이 너무나 다양하게 많네요...
하지만 기름 종류는 빛 아래에서 산패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어두운 색깔에 넣고 빛이 없는 곳에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저도 다른 색깔로 바꾸고 싶은 욕심이 생기지만....당연히 자제합니다....ㅎㅎ)
플라스틱 제품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이런 제품은 참 잘 만들었구나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의 살림살이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의 환경을 생각하며 특히나 플라스틱 종류는
신중히 구매할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한 번 더 생각하고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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