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 야로짬뽕&자장면

신랑 회사인근에 있는 짬뽕으로 유명한 야로짬뽕집입니다. 

사실 이전에 맛을 보았는데... 이번에 포스팅을 위해 재대로 맛을 음미하면서 시식을 해봅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대명동 남대구세무소에서 앞산 빨래터 가는길에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짬뽕볶는 집"이라는 문구로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요즘 소녀시대 티파x? 욱일승천기 문제로 말이 많은데... 느낌이 팍~ 듭니다.

이것도 문제가 될려나? 

식당내의 모습니다. 4인 4개의 테이블과 안쪽의 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인근 세무서가 있어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시니 가능한 점심시간은 피하시는 방법이 좋아 보입니다. 

야로짬뽕은 고추기름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추기름 대신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지는 없군요.

구수하고 진한 국물이 일반적인 짬뽕국물과는 다른 맛은 분명하니 꼭~ 밥을 주문하여 말아드시길 바랍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사진들은 신랑이 찍어서 신랑 블로그에 올려진 사진입니다. 

만약 이 글을 보시면 사장님 사진에도 저작권이 있습니다. 신랑이 인근에서 일하고 단골이라고 하지만 양해를 구하시고 사진을 사용하셔야죠.

사진을 영리 목적으로 사용하시면 큰일납니다. 참고하세요. 

오뎅꼬지 하나가 담겨진 짬뽕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자장면을 주문했습니다.

신랑과 식당에서 자랑하는 국물맛을 먼저 봅니다. 

국물맛은 기름기가 적어 깔끔한 맛을 보여주지만 살짝 짠맛이 납니다. 제가 싱겁게 먹는 입맛이라 일반분들에겐 잘 맞지싶네요.

면발은 좀 더 삶아주시면 좋겠는데... 두번째 먹었는데 면이 덜 삶은 느낌입니다.

국물맛은 진하고 깔끔!! 건데기 너무 없음. 양이 너무 작음.

 

자장면 꼽배기입니다. 

아이들이 짬뽕을 매워서 못먹기에 자장면 곱배기로 나줘줄려주 했는데... 반은 신랑이 먹음.

자장면은 별 맛을 기대하기 어렵네요. 

면의 굵기는 짬뽕의 면과 동일하게 보이고 이 역시 좀 더 삶아주시면 좋겠다 생각됨. 

결론은 짬뽕을 먹고싶은데 돼지기름 싫다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대구 짬뽕맛집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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