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아침 2016년 햅쌀 10kg 밥을 먹자~
- 푸하맘쿡
- 2016. 11. 7.
요즘 쌀 값이 너무 떨여졌어요.
몇 년 전만해도 20kg을 구입할려면
저렴한 쌀을 쿠폰을 써도 4만원 초반에
구매했었는데.. 20kg이 2만 원 후반도 있어요.
결코 저렴히 먹을 수 있다고 기뻐할 일만은 아닐것 같네요.
힘들고 돈이 안되면 농사를 짓지 않고
결국 식량대란으로 외국에서 비싼 쌀을 구매해야하는 날이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쌀소비도 이렇게 줄어 들고..
참,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건강에
치명적으로 좋지 않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다이어트로 드러나고 있어요.
한국인은 밥을 먹어야 한다에 한표를 던지며
오늘도 밥을 합니다.
이번엔 농부의 아침 쌀입니다.
농부의 아침 2016년 햅쌀 10kg 밥을 먹자~
10kg씩 따로 포장되어 있지만 별 의미가 없네요.
택배전용 포장지~
수취후 반드시 다른 곳에 옮기라는 문구에
얼른 20kg 모두 쌀독에 넣었어요.
굳이 돈 천원 더 주고 10kg 포장으로 구매할 필요가 없네요.
어느 지역의 쌀인지 알수는 없고
아침농산이라는 회사에서 구매해 포장 판매하는 것 같네요.
쌀이 어떨지 살짝 불안해 집니다.
아침농산은 인터넷에서 잡곡을 구매할 때
여러번 본 적이 있어 눈에 익네요.
쌀 전문가는 아니지만 보이는 쌀로는
그냥 그러네요. 조각쌀도 많고.
황금보리쌀과 흑미를 넣고 밥을 합니다.
햅쌀은 수분이 많기때문에 물을
평소보다 적게 넣어야 합니다.
날씨가 추워 10분 정도 불려서 밥을 해봅니다.
뚜껑 열어 잘 된 밥을 보면 식욕이 돋지 않나요?
살짝 저어보니 생각보다 질어서
물의 양을 조금 줄여야 할 것 같네요.
걱정과 달리 쌀은 괜챦은 것 같아요.
역시 묵은 쌀과는 다른 밥맛입니다.
반찬이 어떠하던 집에서 갓 지은
따끈한 밥 한 그릇은 우리 몸을 지키는
최고의 보약이 아닐까 거창하게 생각해 봅니다.
#2016년햅쌀 #농부의아침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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