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배달음식과 택배 배송이 많아져서 일회용품이 너무나 많이 사용되고 있는 지금. 결국 버려진 플라스틱이 미세 플라스틱으로 잘게 부서져서 돌고 돌아 우리 입으로 다시 들어 온다는 기사를 접할 때마다 나 역시 자유로울 수 없고 환경에 죄짓는 마음을 떨칠 수가 없다. 마음은 무겁지만 현실은 이렇게 주문을 하고 있고..ㅠㅠ 애플포도를 주문했다. 아이스박스, 아이스팩, 플라스틱 용기...... 밀려오는 무거운 마음. 짠~~~~ 나무를 베지 않은 친화경 아이스팩. 아이스팩을 꺼내는 순간 무거운 마음이 조금은 내려졌다. 팩 안의 내용물을 물로 채운 경우는 가끔 있었지만 팩의 포장지까지 친환경인 경우는 흔하지 않아 반갑고 고마웠다.종이를 사탕수수로 필름을 옥수수로 내용물을 물로 이렇게 환경을 생각한 아이스팩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