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에 속~콜맨 샌들

 

여름에 신는 샌들..
여성분들 한 두 켤레 이상은 가지고 있는데 디자인이 이쁘면 발이 좀 불편하고 발이 편하면 디자인이 밋밋할 수 있고. 작년 남편이 선물해준 콜맨(coleman)여성샌들을 소개합니다.

 

1년 신어 본 결과 너무 이쁘고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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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이런 스타일은 신어본 적이 없어서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코르크 소재로 된 것은 버켄스탁샌들 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콜맨에서도 신발이 나오네요.

글을 쓰기 위해 검색을 해보니 콜맨에서 올해는 더욱 다양한 디자인의 신발들이 판매되고 있네요.

콜맨은 캠핑 용품 전문 브랜드인데
시장의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 신발도 판매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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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안쪽 바닥이 평범해 보이지만
신으면 발바닥을 내 발에 맞게 푹신하게 감싸는 느낌입니다. 너무 딱딱하지도 너무 푹신하지도 않고 딱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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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 역시 많이 높지도 낮지도 않게 딱 적당한 높이 입니다.
경량과 안정성을 우선으로 한 outsole소재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하게 본드 덩어리가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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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 절대 미끄럽지 않을 것 같지 않나요?
정말 미끄럽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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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크 소재의 대표적인 샌들 버켄스탁에 비해 가격적으로 아주 저렴합니다.
처음 선물을 받고 고급스런 콜맨케이스에 서 신발을 꺼낼때 이렇게 저렴하리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흰색, 남색, 검은색 3가지가 나오네요.
당연히 슬리퍼같은 디자인도 있습니다.

 

 

저는 손발이 많이 붓는데 특히 오후가 되면 발에
있는 핏줄이 도드라질 만큼 발이 퉁퉁 붓습니다.
그래서 늘 신발 고르는 일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요 콜맨 샌들은 편안한 착화감으로 아무리 오랜 시간 신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처음 신을 때부터 뒷꿈치 까짐도 한 번도 없었습니다.

샌들이지만 물에 젖으면 바닥에 발자국이 생기고 지저분 할 것 같아 햇빛 쨍쨍한 날만 신어서
아직 신발이 깨끗합니다.
신발도 관리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작년 여름에 이어 올 여름에도
편안하게 잘 신고 있는 콜맨샌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