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 맛집: 만복이 쭈꾸미 낙지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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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전에 포장해온 만복이 쭈꾸미 볶음을 먹고 맛있었던 기억으로 오늘은 만복이 쭈꾸미 동대구점을 갔다. 식구들 해산물을 좋아해서 모두 찬성~

비가 오지만 저녁 식사 시간이여서 손님이 많은 편이다.식당 앞에 주차를 하고 건물 뒷편에도 주차가 가능하지만 손님이 많을 때는 주차가 복잡할 것 같다.
집에서 제일 가까운 대구 동대구점을 갔는데 경산점이 본점이고 대구,경북,광주,부산에 체인점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간판이 너무 복잡하다.
"숯불향 만복이 만복한 쭈꾸미 낙지볶음"
"만복이 쭈꾸미"가 더 쉽게 기억될 듯한데..

어른2, 초딩1, 밥 많이 안 먹는 중딩1
4명에서 쭈꾸미 3인 새우튀김 4마리를 주문했다.
술안주가 아닌 밥 반찬으로 먹으려면 공기밥을 따로 주문해야 한다.

기본 밑반찬 샐러드는 2000원 내야 추가가 되고 나머지 나물 반찬은 셀프로 추가해서 더 먹으면 된다.특별한 건 없지만 조미료맛 나지 않고 깔끔하다.

먹음직스러운 비쥬얼~
보통 해산물 볶음 3인분을 주문하면 늘 부족한 양인데 만복이 쭈꾸미 볶음은 양이 적지 않아서 만족이다.
간판에 적힌 것처럼 숯불향이 나는 살이 탱탱한 쭈꾸미 볶음이다.
아이들이 매운 맛을 먹지 못해 순한 맛을 주문했는데 매운 맛이 더 맛날 것 같다.

콩나물 무침(거의 간이 되어 있지 않지만 쭈꾸미 볶음 양념으로 충분하다), 무우채 무침, 물김치 채썬 것(배추나물 무침으로 보인다), 쭈꾸미볶음을 넣고 비빈다.


개인적으로 반찬을 같이 넣고 섞고 비비는 밥을 좋아하지 않지만 오늘은 식구들이 다 비벼 먹으니 따라서 비볐다.
짜지도 맵지도 않아 (살짝 더 매웠으면 좋겠지만) 맛있게 한 그릇을 비웠다.


간장없이 먹어도 맛있는 살이 통통한 새우 튀김이지만 기름기가 많이 2마리를 먹으면 기름맛이 부담스럽다. 바삭하게 튀겨져 있어서 머리부터 꼬리까지 다 먹을 수 있다.

코로나로 놀이방을 이용하기가 찜찜한 시국이라 놀이방이 쓸쓸해 보인다.

9:30분 이후로는 주류를 판매하지 않으니 술모임으로 방문한다면 시간을 고려해야한다.

3가지 나물과 쭈꾸미 볶음의 조화로 밥 한그릇 맛있게 비벼 먹을 수 있는 만복이 쭈꾸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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