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시래기라는 재미있는 이름과 함께 다시마, 미역 초무침을 좋아하기에 이건 어떤 맛일까 싶어 무쳐 보았는데 자주 먹고 싶은 반찬이 되었네요. 마트에서 한끼 먹을 만큼이 2000원이라는데 2kg 한 박스에 할인받아 7900원에 구매했어요. 소금으로 염장되어 있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6개월동안 먹을 수 있어요. 양이 엄청나서 두고두고 반찬으로 무쳐 먹을 수 있으니 너무 경제적인 반찬입니다. 우리나라 전남 고흥군에서 생산되어 국산 꼬시래기에 호주산 소금입니다. 소금까지 천일염을 쓰면 가격이 너무 비싸지나 봐요. 소금기를 제거하기 위해 물에 씻고 담궈 놓았어요. 어느 정도 담궈야 할지 몰라 미역줄기를 담궈 놓았던 기억이 나서 3시간 정도 잡았아요. 3시간정도 담궈 놓았다가 물에 헹궈 채반에 받쳐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