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비 기모 고무장갑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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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는 월동준비 중에 하나가
기모 고무장갑을 준비하는 거예요.

늘 따뜻한 물로 집안일을 할 수 없기에
손이 시린 사람에겐 겨울 필수품이예요.

기모 고무장갑을 끼고 찬물을 사용하면
따뜻한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반 고무장갑과는 비교할수 없지요.



2주 전에 옥*에서 행사를 하길래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구매한
그린비 기모 고무장갑입니다. 





빨간 고무장갑이 싫어서 핑크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핑크는 모두 품절이라 그린으로~



고무장갑 안에 안감이 들어 있어요.
사용하면 손가락 끝 부분은 천이 닳아 얇아져서
처음과 같은 보온효과는 없어요.

그리고 일반 고무장갑과 비교해
고무 재질이 달라서인지 쉽게 구멍이 납니다.

조심해서 사용했지만
작년 겨울동안 6~7켤레는 사용한 것 같아요.

고무장갑에 구멍이 나도 안쪽에서 구멍을 막을
수 없으니까 재활용하기도 힘들어요.



고무장갑의 손바닥은 일반고무장갑과 별 차이가 없어요.



고무장갑 입구가 넓어서 끼고 벗기에 아주 편리하고 빳빳한 천으로 힘이 있어서 사용하는 동안 장갑이 흘러내리거나 하지 않아요.






고무장갑을 끼고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따뜻한 물 사용을 하지 않아도)
안감으로 인해 습기가 쉽게 생겨 고무 장갑 안이
축축해져요.
축축한 채로 두면 세균이 많이 번식하겠지요.

안감이 있어서 잘 뒤집어 지지도 않고
뒤집어도 다시 원래대로 돌리기도 힘들어요.





씽크대에 그냥 걸쳐 두지 말고
고무장갑 입구부분을 벌려서 빨래집게로
걸어 놓으세요.

그냥 두면 고무장갑 안 습기로 인해
냄새도 나고 고무장갑을 끼고 난 후에 손에
냄새도 난답니다.ㅜㅜ



사이즈가 L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free로 한사이즈 밖에 없어요.
제가 손이 크지 않은 편인데
고무장갑이 여유 많이 없이 맞아요.
사용하는 동안 조금 늘어나는 건 있지만
남자나 손이 크신분은 장갑이 끼일 수도 있겠어요.

고무장갑이 너무 손에 딱 맞으면
벗을 때 고무장갑 안의 안감을 잡고
장갑을 벗어야 한답니다.

따뜻한 기모 고무장갑이지만
관리를 잘 해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기모고무장갑 사용으로
손도 덜 시리고 온수비용도 아껴보세요

#그린비 기모 고무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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