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버려진 양심은 어디에 있나!
- 라이프
-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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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기다리며 집 앞 편의점 앞에 서 있는데
편의점에서 제공하는 의자가 눈에 들어 왔다.
'잠깐 앉을까? 아니지 아무것도 사 먹지 않았는데 앉으면 안되지?' 고민하는 사이 눈에 들어 온것은 테이블 위의 핑크색 물체..
"네일 쪼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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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무 지저분하고 더럽다!!
아마 차를 한 잔 마시며 네일을 뜯다가 그냥 간 것 같다.
적어도 자기 몸에서 떨어져 나간 것은 처리하고 가야하는 것 아닌가? 아무리 바쁜일이 생겼어도.
분리수거는 안해도 종이컵 안에 넣어 쓰레기 통에라도 버리지...이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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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또 다른 예쁜 네일을 손톱에 올리리라.
어느 골목 편의점 테이블 위에 버려진 핑크색 네일쪼가리는 까맣게 잊어버린채.
나는 나의 양심을 어딘가에 버리고 다니지 말아야겠다.
우리~
최소한의 양심은 지키고 살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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