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걱정 끝:음식물쓰레기통 쓰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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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음식물쓰레기를 음식물처리기나
음식물 분쇄기를 사용해서
처리하는 가정이 많아졌지만
우리집은 빌라여서 음식물 쓰레기통을 이용해
월수금 일주일에 3번 버리고 있다.
번거롭고 냄새가 나지만 아직은 이 방법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생각이다.
주택에 살때는 현관 밖에 음식물쓰레기통을 두어서
음식물을 버릴 때 외에는 냄새를 거의 맡지 않았는데
빌라로 이사를 오고 베란다에 놓아 둔
음식물쓰레기통에서 나는 냄새를 막을 방법이 없어
음식물쓰레기통을 바꿔야했다.냄
여름이라 베란다 문을 열어 놓으면 냄새가
솔~~~솔 들어온다.

스테인레스 음식물쓰레기통이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이 3만원대로
밖에 두면 분실의 위험이 있을 것 같아
저렴하면서 냄새가 나지 않는 제품 "쓰담이"를 선택했다.
원래 용도는 음식물쓰레기통이 없는 곳으로 캠핑을
갔을 때 (노지캠핑) 생기는 음식물쓰레기를 보관해서
집으로 가져와 버리는 용도로 만든 것이다.

5L 넉넉한 사이즈로 우선 크기는 만족이다.
사은품으로 손잡이 롤백과 항균탈취제를 받았다.
롤백은 34cm*42cm로 음식물쓰레기통에 맞는
사이즈이고, 탈취제는 피톤치드함유로 냄새나는
곳에 뿌리면 아주 좋을 것 같다.(음식물쓰레기통 주변)
제품에 딱 맞는 사은품 딱 마음에 든다.
음식물쓰레기통이 마음에 들어야 할텐데....


흰색 레버를 뒤로 누르면 뚜껑을 열고 닫을 때
압축이 되면서 공기가 차단되어 냄새가 나지 않는
원리이다.
사용방법은 너무나 간단한데 흰색 레버가
견고해 보이지 않아 조심히 사용해야겠다.

우리집 베란다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담고 주말을 보냈다.
냄새 안났다!!
일반 음식물쓰레기통을 사용할 때 스물스물 나던
냄새가 전혀 안난다.

마감이 아쉽다.
뚜껑이 통과 완전히 밀착되지 않는다.
혹시 사용하는데 냄새가 나오지 않을까해서
판매처에 문의했더니 뚜껑을 닫고 흔들었을 때
떨어지지 않으면 압축이 잘 된거라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불안한 마음에 물을 넣고 흔들어 보았지만
물이 심하게 새지는 않았지만
몇 분이 지나니 한방울씩 떨어지긴했다.
소비자로써 찝찝한 마음을 떨칠 수는 없다.
공정상 딱 맞출 수는 없는건지...

쓰담이..쓸어 담는다는 뜻인가?
제품 이름이 음식물쓰레기통과 맞지 않는 것 같다.
네이버에 쓰담이를 검색하면 강아지 털을 빗는
빗이 검색된다.
"음식물쓰레기통 쓰담이"로 검색해야지
이 제품이 나온다.
나는 음식물쓰레기통으로 검색해서 구매했다.

레버가 쉽게 부러질까 불안하지만
가격대비 (9천원대~만원대) 만족스러운
냄새 안 나는 음식물쓰레기통으로 추천한다.

에버디포 야외용 캠핑용 음식물쓰레기통 쓰담이 5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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