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발자전거에서 초등학생자전거로 업그레이드

최근까지 8인치? 유아용사이즈의 자전거를 타고 있었는데... 이번에 진정 어린이자전거 아니 초등학생자전거로 업그레이드 해주었습니다. 

처음 네발 자전거 탈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자전거를 혼자타다니 시간이 참 빠르네요. 

기어도 없는 유아용자전거를 타다가 기어있는 자전거를 타니 

엄청난 속도에 본인도 깜놀함~!!

고급스럽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어린이 자전거도 많지만 자라는 것을 생각하고 

기본에 충실하면서 접을수 있는 삼천리 어린이 자전거를 구매했습니다.

삼천리 swing gs 어린이자전거 사이즈가 딱~ 초등학교 저학년이 타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안장, 핸들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이동, 수납시 반으로 접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에 만족스럽네요.

  

 

 

기어는 7단까지 있지만 아직 어려서 기어까지 조절하면서 타긴 어렵네요.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 조만간 자유롭게 기어 조절하면서 타는 날이 오겠죠~ 

 

어린이자전거라서 그런지 안장도 성인용보다 뽀송뽀송하면서 쿠션감이 아주 좋습니다. 

안장 밑쪽에 있는 레버보이시나요? 안장 높이 조절하는 레버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당분간은 자전거 작다고 바꿔달라는 말은 하지 않을꺼 같네요.

 

삼천리 Swing gs 초등학생자전거를 위 사진처럼 접을 수도 있습니다. 

나들이 갈때 접어서 차량 트렁크나 뒷자리에 수납을 하면됩니다.

기존에 사용한 유아용자전거는 접을 수 없어 이동할 때 자전거를 가지고 다닐 수가 없더라구요. 

이글 보시는 맘님들... 가능한 어린이자전거는 접는 자전거를 구매하시길 권장합니다. 

마침 구입한 자전거를 시승하기위해 집앞으로 나왔는데... 친구들을 만나 저렇게 자랑질(?)을 하네요. 

친구들에게 자전거 자랑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7살이 되니 친구들이 하나 둘 두발자전거를 탄다는 이야기를 듣고 은근 고민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몇 시간도 안되어 뚝 딱 두발자전거를 마스터해서 무지 칭찬해 주었어요.

아이가 자라는 모습이 너무 대견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