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글로벌교육센터 여름튼튼캠프

대구글로벌문화센터에서 실시한 토요캠프에 참여한 후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신청해 달라는 딸의 부탁으로 신청한 초등여름 튼튼캠프에 다녀왔어요.

7월에 미리 신청을 받아 8월에 진행을 하네요.
개인 신청이 아니라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인터넷으로 선착순이고 대구시 전 초등학생 중 3학년 이상 60명만 신청 가능해서 2분 안에 신청이 마감 되었답니다. 20명씩 3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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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토요 캠프에 참여 할 때도 곳곳에 안내문이 있어서 찾아 가기가 너무 수월했는데
이번에도 안내문을 보고 잘 찾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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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세계로 떠나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주인공을 제목으로 주제를 정하여 프로그램을 진행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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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과 프로그램이 자세히 나와 있는 이쁜 안내엽서입니다. 부모님은 참여 할 수가 없기에 아이의 후기만 들을 수 있답니다.^^;;

첫째날

1. A bug's life : 미국식 간편 스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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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머리띠와 개미가 세상을 보는 방법으로 볼 수 있는 도구입니다.

비스켓에 땅콩버터, 초코칩을 발라 먹었는데
딸은 너무 너무 짜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다네요.

2. Fronze : elsa와 함께 영어권 나라의 겨울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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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를 넣어 스노우 볼을 만들었어요.
아이디어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3. 도라에몽 : 일본의 여름축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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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도 만들고 물에 들어 있는 탱탱볼을 어떤 도구를 이용해서 꺼내기를 했네요.


4. 뮬란: 중국 전통 경극 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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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극할 때 쓰는 탈에 칠해진 색깔이 의미하는 뜻을 알아보고 자기만의 탈 색칠하기.

둘째날

1. 토토로: 나만의 미니어처 가든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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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가 숨어 있는 미니 정원을 만들었어요.

2. 미니언즈: agnes의 생일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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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벽이 유리로 되어 있어 안을 보니 생일파티 를 할 수 있게 풍선을 달아 교실을 꾸며 놓았어요. 재미있게 생일파티했답니다.

3. 쿵푸판다: 캐릭터 펄러비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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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만들고 중국어로 숫자 세기를 배우고,
비즈를 잘 만들면 선물을 받을수 있는 행운권을 나눠 주었다네요.

4. 이웃집의 토로로: 캐릭터 도시락

밥, 김, 치즈, 소시지 등으로 실제 도시락을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준비물로 앞치마를 가져 갔어요.


2일동안 아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재미있었다며 다음에 또 신청하기를 약속하네요.

모든 프로그램에 참가비는 없고 교실마다 원어민 선생님과 보조 선생님이 3~4명씩은 계셔서 아이들을 케어해 주고 있었어요.

둘째날 일정은 12:10에 마친다고 되어 있는데
1시 가까이 진행되어서 부모님들이 너무 오래 기다린 것 같아요 ㅜㅜ

겨울방학에도 캠프가 있지만 달서구 소재의 초등학생 참가로 마감되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주어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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