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무침 정말 간단하고 아삭하게

맛있는 콩나물 무침 한 접시면
밥에 비벼 먹어도 그냥 밥 반찬으로도
너무 좋은 기본반찬이죠..

초간단하게 무칠거라 콩나물과 기본 양념만 있으면 된답니다.

유기농 콩나물무침

마트 행사할 때 1+1으로 한 봉지 천원에 샀어요.
저렴하죠^^

유기농 콩나물무침

손질되어 나와서 깍대기 같은 찌꺼기가 거의 없어요. 콩나물 뿌리에 영양가가 더 많기에
떼지 않고 그냥 삶아요.

콩나물을 씻어 냄비에 넣고
물은 넣지 않아도 된답니다.
불안하면 밥숟가락으로 2~3 숟가락 정도만
넣으세요.

씻으면서 콩나물에 묻어 있는 물만으로도
충분해 콩나물 타지 않고 아삭하게 삶아져요.

유기농 콩나물무침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3분 정도 지나면 냄비 뚜껑 유리에 물기가 고여요.
270g(마트에 파는 보통 콩나물 양)인데
3분 삶고 불 끄고 2분 정도 뜸 들였어요.

콩나물 요리는 처음부터 뚜껑을 열어 요리를 하거나, 뚜껑을 계속 닫아야 콩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아삭함을 위해 물을 가득 넣고 삶아
찬물에 헹구는 분들이 많은데

콩나물 국물이 필요하지 않으면 이 방법으로
물없이 충분히 아삭하게 삶을 수 있고
영양소 손실도 최대한 줄일 수 있답니다.

유기농 콩나물무침

뚜껑을 열고 콩나물을 식혀 줍니다.

콩나물무침을 할 그릇에 옮기면 더 빨리 식겠지만 저는 냄비째로 식혔어요.
설겆이거리 줄일려구요 ㅎㅎ

유기농 콩나물무침

다진마늘, 소금, 고추가루, 간장조금, 참기름
넣고 흩치듯이 살살 무칩니다.
마지막에 깨 뿌리기~

당근을 채 썰어 넣거나, 쪽파를 넣으면
더 맛깔나겠지만
오늘은 초간단하게 콩나물만 무쳐요.

매운맛을 좋아하면 청량고추 하나 다져 넣어도 좋겠지요.

유기농 콩나물무침

한 봉지 무쳐서 아이들 둘이서 다 먹었어요.

저렴하고, 간단하고, 영양가도 많은 콩나물.

10분도 되지 않아 만들 수 있지만,
정말 아삭하고 맛나답니다.

푸하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