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하기 위해 쌀을 씻으면 생기는 쌀뜨물, 당연히 개수대에 흘려 보낸다. 하지만, 나의 오랜 습관은 쌀뜨물 모으기.싱크볼 안에 설거지통을 사용하니까 옆에 두고 쌀 씻은 물을 모으면 된다. 어렵지도 여러가지 준비물도 필요없다. 오늘도 맛난 잡곡밥을 지어보자.5~6번 정도 쌀을 씻으면 설거지통에 가득 찬다. 4인 가족 식사후 식기류는 충분히 담글 수 있는 양이다. 밥풀이 굳기 전 밥그릇이라도 꼭 담그기위해서. 식사를 마친 순서대로 그릇을 담근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카레를 먹은 날 등등 그릇을 따로 씻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미리 담궈두면 설거지하기가 한결 수월하다. 특히 밥그릇에 말라버린 밥풀은 쉽게 씻기지 않으니까. 주방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쌀뜨물과 수세미만으로 그릇을 문지른 후 사진이다. 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