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하우스 데일리머그컵

설겆이를 거칠게 해서인지 신나게 해서인지
그릇이나 컵이 늘 짝을 잃어 있거나 갯수가 줄어 있다.
매일 물 마시고 우유 마시는 컵을
몇 년을 쓰다보니 싫증이 나기도하고.
그래서 구매한 머그컵

당장 살 때 예쁜컵보다는 질리지 않고 무난한 컵.
믹스 커피 한 잔을 마실 때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 컵.
아이들 손에도 크지 않은 컵.
깨트려도 크게 아깝지 않은 컵.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모던하우스 데일리 머그컵.

네이비 크림 그레이 세가지 색깔 중에
네이비 크림만 구매.

요즘은 큰 사이즈의 머그컵이 많아
작은 용량의 컵을 고르는 것이 더 힘들었다.
300ml 넘는 컵 사이즈는
아이들도 사용하기에 부담스러워했다.

240ml 용량으로 식사때 물 마시거나, 믹스커피 한 잔 마시기에 딱 좋은 사이즈이다. 컵의 두께와 무게가 아이들도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정면에 보이는 m은 모던하우스의
m인지 없는게 더 깔끔할 것 같은데.

손잡이도 튼튼하고 컵과 손잡이의 연결 마감도 깔끔하다.

중국에서 만든 모던하우스 제품
모던하우스 제품이 가격은 저렴하지만 가격대비 물건은 대체적으로 깔끔한 것 같다.
몇 가지 구매해본 결과 식기류는
대체로 무거운게 단점이다.
저렴하니까..

네이비와 크림 색상이 깔끔해보이고
컵이 아래로 좁은 모양이여서
두 개씩 포개어도 넘어지지 않고 정리가 된다.
(이것도 구매할 때 생각한 부분)
자주 물 마시는 컵으로 여러개 구매해 놓으니
아이들도 잘 사용한다.

나는 커피 물을 적게 넣어 마시는 편이라
컵이 커 보이는데 믹스커피에 딱 맞는 사이즈의
머그컵이다.

정가 1990원(?)인데 행사기간에 1500원으로 구매.
모던하우스는 가끔 할인행사가 있으니
확인하고 구매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심플, 깔끔하고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은
모던하우스 데일리 머그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