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실은 필수, 치실 사용법

예전과 다르게 양치 후에도 치아가 개운하지 않아
치실 사용 횟수가 늘었다.
오랄비 치실을 계속 사용하다가
다이소 치실을 한 번 사용해보고 너무 실망해서
칫솔을 구매하면서
닥터클리오 왁스치실을 구매했다.

칫솔로 양치질을 하면 치석이 58%만 제거되고
치실을 같이 사용하면 95%까지 제거된다.
(우리나라 국민들 중에 양치후
바로 치실사용이 5%정도로 작다고 한다)
평균적인 수치지만 엄청난 차이니까 치실 사용을
생활화 해야 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
귀챦아서 찝찝하거나 음식물이 끼이지 않으면
치실을 잘 사용하지 않는게 사실이다.

치실은 양치 후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기능성 치약을 사용하는 경우 치실을 사용해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양치질을 하면
치약의 효과를 최대화 시킬 수 있다.

몇 년전 칫솔의 프라거제거 실험에서 가격에 비해
프라거 제거가 잘 되는 칫솔로 클리오칫솔이 뽑힌 걸
보고 클리오라는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가 아주 좋아 믿고 구매했다.
쿠폰사용해서 1개 1500원 정도로 저렴하다.

치실 굵기, 용도에 따라 고를 수는 없고
민트향과 왁스코팅 2가지 중에서 골랐다.
오랄비 민트향 코팅 치실을 사용할 때 향이 입에 퍼지는 느낌이 좋지 않아 무향을 선택했다.

이 모양의 케이스로 그립감이 좋다.
일반적으로 제일 많이 사용하는 굵기이고
50m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본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가늘거나 더 굵은 치실을
구매하면 된다.

깜끔하게 잘 잘려 절삭력이 아주 좋다. 컷팅되고 난 후에 고정도 잘 된다. 다이소 치실은 컷팅 후 치실 고정이 안되어 지저분하게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오랄비 치실은 고정이 잘 되었고.

닥터클리오 왁스치실
사용감, 가격이 좋아서 다음에도 재구매하고 싶다.

치실 사용법

1.치실을 40~50cm 끓어서 양 끝을 중지에
2~3회 감아준다

2.엄지와 검지로 치실아 잡아 팽팽하게 한다.

3.치실을 앞뒤로 움직이면서
삽입하여 치아사이로 넣어 준다.

4.치실을 치아 옆면에 밀착시켜
위 아래로 움직이면서 치간에 남아 있는
프라그를 제거하고 잇몸 마사지도 함께 해준다.

닥터클리오 치실에 적혀있는
치실 사용법이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치실 사용법 중 하나가
치아사이에 끼인 찌꺼기를 빼 낸다는 생각으로
치실을 힘껏 밀어 넣으면 절대 안된다는 사실.
앞뒤로 살살 밀어 넣고 마사지 하듯이 사용해야 한다.
밀어 넣고 빼는 동작으로 치실을 사용하면
금니 등 치료해 놓은 치아가 빠지거나
이가 부러지는 경우도 생기고
잇몸에 자극이 되어 잇몸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

올바른 양치, 치실 사용법으로 꾸준히 구강 건강을
관리해야겠다.
치과가기 무섭고 싫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