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초등 저학년이라 "엄마 놀아줘" 라는 말을 아직도 듣습니다. 엄마는 여태껏 많이 놀아 준 것 같은데.. 아이들은 여전히 엄마와 함께 하길 바랍니다. 조금 컸으니 게임을 하면 좋아합니다. 메모리카드게임의 종류가 참 다양하네요. 그 중에서 집에 있는 메모리교육에서 만든 메모리카드 입니다. 같은 카드가 2장씩 24가지 들어 있어요. 총 48장이 되겠지요? 뒤집어 놓고 한 사람씩 2장을 넘겨보고 같은 그림이면 가져가고 다르면 다시 엎어 놓습니다. 카드를 더 많이 가져간 사람이 이기는 게임~ 처음에는 다른 것을 어떻게 기억하느냐, 장수가 너무 많다 라며 투덜거렸지만 3~4번 게임을 하고 나선 더 이상 투덜거리지 않고 재미있어 합니다. 상당한 집중력과 기억력이 필요한 게임이고 아이들의 성취감도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