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에 비해 맛이 괜챦다는 소문을 듣고 수성못근처에 위치한 마마쥬스를 마셔 보았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인지 손님이 많았어요. 오렌지+키위, 오렌지+파인애플, 마약 핫도그2개를 주문하고 20분간 기다렸다가 맛을 보았습니다. 계산과 쥬스 만드는 일까지 2명에서 일을 하니 생각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습니다. 마마쥬스의 "마마" 가 엄마를 뜻하네요. 엄마가 만들어준 쥬스라는 의미랍니다. 뭐든 엄마가 해주는 것이 최고는 최고입니다. 가격이 생과일 쥬스임에도 저렴한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을 보고는 잠깐 놀라기까지 했으니까요. 밥값보다 더 비싼게 커피값이였는데 요즘은 합리적인 까페들이 점점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브랜드 까페의 포화상태가 만들어낸 까페 시장의 살아남기 위한 다른 모습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