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청을 요즘은 집에서 많이 담궈서 음료수로, 설탕대신 요리의 단맛 내는 조미료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딸아이 친구 엄마가 친정에서 직접 키우고 따온 매실이라며 5kg을 줍니다. 매번 친정엄마나 이모들에게서 받아 먹은 매실청을 올해는 직접 담궈봅니다. 매실크기가 일반 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것과 달리 확연히 매실크기가 작습니다. 토종매실이라고 하네요. 궁금해서 검색을 해 보니 진짜 토종매실이라고 종이 따로 있습니다. 왠지 토종이라고 하니 더 좋은 것 같아요. 엄마가 보시더니 즙이 잘 나오는 좋은 매실이네 라고 하십니다. 어떻게 보기만 해도 아실까? 어른들의 이런 노하우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처음 담그는 매실청이라 여기저기 귀동냥 한 것과 검색으로 어떻게 담글지 나름의 계획을 합니다. 우선 매실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