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들을 수 밖에 없는 뉴스. 아동학대.. 친부모가 아이를 어쩌구 저쩌구... 너무나 끔찍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를 때리지는 않았지만 오늘 저도 내 아이를 학대했을 지도 모릅니다. 어른이 생각하는 학대와 아이들이 느끼는 학대는 다르니까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이쁠 때도 많지만 욱~하고 올라 올때도 많습니다. 제가 아이 엄마이기에 엄마의 생각에서 글을 씁니다. 엄마가 되기 전에는 이런 기쁨이 기쁨인지 크게 알지 못했습니다. 집집마다 있는 냉장고에 무엇을 붙여 놓으셨나요. 아이들의 이쁜 모습을 생각하며 제 마음을 다독이기 위한 저만의 방법으로 냉장고 면을 채웁니다. 첫번째.... 딸이 받아 온 상장이 붙어 있습니다. 상장을 받아오면 몇 일 동안 냉장고에 붙여 놓으며 아이를 칭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