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지 않은 아들의 방에서 여름엔 몰랐던 옷걸이의 필요성이 날씨가 추워져 점퍼를 입으니 옷걸이가 필요해졌다. 입은 옷을 다시 옷장에 넣기엔 찝찝하고 책상 의자에 걸쳐 놓으면 옷 모양도 망가지고 옷도,방도엔도어 지저분해져서 좁은 공간에서 옷을 걸 수 있는 방법이 방문을 활용하는 거였다. 문은 문으로 사용하고 뭔가를 걸고 싶지 않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옷걸이를 둘 만한 공간이 없으니 어쩔 수 없어 선택한 것이 방문 옷걸이~ 방문옷걸이, 문옷걸이를 검색하니 또 수많은 옷걸이들이 있기에 천천히 골랐다. (필요하다고 급하게 구매하면 실패확률이 높으니까) 방문과 잘 어울리고 튼튼하며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고 문에 흠집을 내지 않을 완벽한 방문 옷걸이를 골랐다. 이케아 에누덴 행거 너무 완벽하게 어울린다!!!! 잠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