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마다 몇 개씩은 있는 유리 반찬통 글라스락~ 플라스틱 반찬 통에서 환경호르몬이 많이 나온다는것이 알려지고 홈쇼핑에서도 셋트로 엄청나게 팔렸던 글라스락. 아이들 어릴 때 국민 이유식 그릇으로 정말 많이 사용했던 글라스락. 요즘은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플라스틱 통도 많지만 웬지 찜찜함이 있어서 반찬통은 거의 유리 반찬통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본체는 유리이지만 뚜껑이 플라스틱이고 뚜껑 테두리의 밀폐력을 위해서 사용한 고무패킹은 오래 사용하다보니 변색도 오고 안쪽으로 양념이나 이물질이 들어가 세척을 할려면 패킹을 빼내는 과정에서 찢어진다. 오래된 패킹은 너무 쉽게 찢어져서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잠그는 4면의 날개부분(?)도 가끔 떨어지기는 하지만 패킹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