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도어행거 후크:가성비 최고 방문 옷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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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지 않은 아들의 방에서
여름엔 몰랐던 옷걸이의 필요성이
날씨가 추워져 점퍼를 입으니 옷걸이가 필요해졌다.
입은 옷을 다시 옷장에 넣기엔 찝찝하고
책상 의자에 걸쳐 놓으면
옷 모양도 망가지고 옷도,방도엔도어 지저분해져서
좁은 공간에서 옷을 걸 수 있는 방법이
방문을 활용하는 거였다.

문은 문으로 사용하고 뭔가를 걸고 싶지 않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옷걸이를 둘 만한 공간이
없으니 어쩔 수 없어 선택한 것이
방문 옷걸이~

방문옷걸이, 문옷걸이를 검색하니
또 수많은 옷걸이들이 있기에
천천히 골랐다.
(필요하다고 급하게 구매하면 실패확률이 높으니까)
방문과 잘 어울리고
튼튼하며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고
문에 흠집을 내지 않을
완벽한 방문 옷걸이를 골랐다.

이케아 에누덴 행거


너무 완벽하게 어울린다!!!!

잠깐동안 나의 선택에 감탄을 한다.

 

간단하지만 직접 조립해서 사용해야 한다.

후크 6개 중에서 4개는 조립이 되어 있고
양끝부분에 문에 걸리는 고리를 같이
드라이버로 고정만 하면 된다.

그림만 보아도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다.

혹시 옷걸이를 사용하다가 문에서 떨어질까봐
문과 옷걸이를 고정하라는 설명인데
옷걸이 자체가 무게감이 있어서
일부러 떨어트리지 않는 이상
떨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실제로 옷걸이를 설치하고 몇 달이 지난 후에
후기를 쓰는 지금까지 아주 안전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문 두께:4cm
폭:35cm
높이:13cm

우리집 문 두께가 조금 얇아서인지
살짝 벌어졌지만
전혀 흔들림이 없다.

이케아에서 나오는
도어행거 후크 중에는 에누덴행거보다
길이가 짧은것,
후크가 하나인것,
제품의 소재가 다른 것 등
여러가지가 있으니
필요한 환경과 취향에 맞게 골라 사용할 수 있다.




딱 하나의 단점이라면
아들의 키가 140cm이 조금 넘는지라
옷을 걸때 까치발을 해야 옷이 걸린다는 것.
키는 계속 자랄거니까
이 단점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 같다.
(빨리 해결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문을 열고 닫을 때, 살짝 무거운 느낌은 있지만
잘 닫히고 잘 열린다.
오히려 쉽게 꽝~하고 닫히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다.

겨울에는 옷무게도 무시할 수 없기에
혹시 문이 휠까봐 걱정을 했는데
2달 정도 사용한 결과 문이 휘지는 않았다.


방문 밖의 모습이다.
사진을 찍으니 눈에 들어올 뿐
전혀 의식할 만한 크기가 아니라 눈에 띄지 않는다.

이케아 매장에서 세일 상품으로
3500원에 구매했다는 글을 읽고 아주 부러워했지만
나는 그 이상을 주고 구매했다.
가격은 검색하기 나름이다.
(택배비 포함 개당 7천원 미만이였던
기억이 난다.)
이케아 제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아무리 가볍고 작은 제품이라도
배송비가 비싸고
제품 한 개당 배송비가 붙는 경우가 아주 많으니
구매 조건을 잘 보고 구매해야 한다.

튼튼하고 문과 잘 어울리는
이케아 도어행거 후크
에누덴 행거~
너무 완벽하다.

아들이 까치발 하지 않고 옷을 거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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