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동거창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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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계곡을 찾아가다 음료수 한병 살려고 들른
동거창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하나로마트 간판을 보고 음료수 한 병 사러갔을 뿐인데 득템을 했다.

비타민고추, 깻잎, 호박잎, 아오리 사과, 당근.
(달걀과 파도 구매했지만 로컬푸드 스티커가 붙어 있지 않아 사진을 찍지 않았다)

저렴한데 이렇게 싱싱할 수가~

요즘 비가 많이 내려서 채소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다.
마트에서 구매할려고 하면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
몇일 전 마트에 당근 2개 가격이 3800원인것을 보고
"그래 당근은 안 먹어도 되니까"라며
쥐었다가 놓았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하지 않는 반경 50km이내의 농산물을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바로 판매하는 것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이익을 볼 수 있고,
소비자는 신선도 높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착한 소비이다.
전북 완주군에서 2008년에
최초로 로컬푸드를 시작했ㄷ다.

보드랍고 싱싱한 깻잎 3묶음 1500원

줄기까지 싱싱하게 붙어 있는 당근 3000원
그림책에서만 본 당근 줄기에 아이들이 신기해 한다.

아삭한 아오리 사과 5000원
(멍든 것도 포함되어 있다)

쪄 먹으면 너무 맛있는 보드라운 호박잎 2100원.
작은 잎들로 양이 엄청 많다.

싱싱한 비타민고추 4000원.
(많이 익어 줄기가 질긴것도 들어 있었다)
일반고추보다 비타민 함량이 높고 아삭한 식감이 좋다.
처음 딴 비타민고추는 매운맛이 거의 없는데
내가 구매한 비타민고추는 여러번 따서 매운맛이 강한것도 섞여있다.
(하나의 고추 모종을 키우면 평균 4번정도 수확하고
늦게 수확할수록 맵다)

마트에서 판매되는 채소와 야채에서 느낄수 없는
싱싱함과 자연이 그대로 느껴진다.

이렇게 수확 후 바로 구매한 채소는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한다.
거리만 가까우면 로컬푸드직매장으로
장을 보로 가고 싶다.

검색창에 로컬푸드직매장을 검색하면
전국에 있는 직매장을 찾을 수 있다.

김은경님,신순범님,조정연님,박복수님
정성껏 키우신 농산물 감사히 맛있게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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