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식탁 장점 단점
- 생활속리뷰
- 2020. 8. 16.
20년이 넘게 사용한 원목식탁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세라믹식탁을 구매했다.
3개월 동안 공부하고 고르고 따지고 고민해서 선택한
4인용 세락믹 식탁.
원목 식탁을 20년 사용하다가 세라믹 식탁을 보니 깔끔한 느낌에 꼭 구매하고 싶어졌다.
그러나 가격에 문제다. 원목식탁도 가격이 비싼 것이
많지만 평균적인 가격으로 보면
세락믹 식탁이 비싼 편이다.
리바트 세라믹식탁과 한샘 세라믹 식탁 중에
고민하다가 가격이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고르고 고른 보람이 있는지 품질 대비
저렴한(타 세라믹 식탁에 비해) 가격으로 구매한
4인용 세라믹 식탁.
가로 130cm, 세로 75cm
4인용 식탁이라고 모든 식탁 사이즈가 동일한 것이 아니였다. 식탁 구매할 때 상세페이즈를 보고 알았다.
일반적인 4인용 식탁이 가로140cm, 세로 80cm에 비해 약간 작다.(그래서 조금 저렴했나?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4인이 식사할 때
전혀 작다고 느끼지도 불편함을 느끼지도 못하고 있다.
가끔씩 아이들 공부를 봐 줄 때도.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상판의 무늬가 너무 많으면 지저분해 보일것 같아 약간의 무늬가 있기를 바랬는데 (무늬는 선택할 수 없으니까) 적당해서 마음에 든다.
세라믹 상판에 골드 다리의 조합이 제일 인기가 많은 것 같지만 스틸로 된 다리는 유행을 타고 뾰족하고 차가운
느낌이 싫었다. 주방이나 집 전체의 분위기와도 맞추어 원목 다리로 선택했다.
원목 다리도 너무 밝으면 세라믹 상판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월넛색상으로 선택했는데 자연스럽고 안정감이 있다.
세라믹 식탁을 고를 때 제일 고민했던 부분 식탁의 상판.
통 세락믹이냐, 세라믹과 유리의 결합이냐....
아랫부분은 유리, 윗부분이 세라믹.
판매처마다 자신들이 판매하는 제품에 제일이라고
광고를 하니 여러 후기와 상세페이지를 읽고 결정했다.
세라믹과 유리와의 결합도 괜챦은 조합이라는
나름의 결론을 가지고 구매했는데 만족한다.
그리고 상판이 식탁 원목 프레임 위에 올려져 있다.
어떤 고정장치나 나사 없이 올려 놓은 상태인데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의 식탁을 판매하는 판매자는
고정되지 않아서 밀릴 수 있고 위험하다고.
그러나,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도 몇 번을 밀어 보지만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
절대 밀리지 않고 아주 단단히 고정한 것처럼
잘 붙어 있다.
밀어서 움직이고 싶은데 절대 밀리지 않는다.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 보지 않았다면
힘만 주면 그냥 밀린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적어도 내가 구매한 세라믹 식탁은
절대 밀리지도 움직이지도 않으니
사용하는 동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세라믹 식탁의 단점으로 그릇을 놓을 때
딱~~~하는 소리가 심하다고 해서
고민을 했는데 괜한 고민이였다.
절대 소리가 심하지 않다.
원목 식탁에 유리를 깔고(전에 사용한 식탁)
그릇을 놓을 때와 차이점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사용한다.
차가운 느낌도 세라믹 식탁의 단점으로 꼽히는데
6월,7월,8월만 사용해서 차가운 느낌에 대해서
정확하게 글을 쓸 수는 없지만
겨울철 집안에 기본적인 난방이 된다면
한기를 느낄만큼 차가움은 아닐 것 같다.
혹시 겨울에 세라믹 식탁이 식사를 하는데 너무
차가움을 느낄 정도이면 이 글을 꼭 수정할 것이다.
의자는 내가 선택 할 수 없어(셋트로 같이 판매)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여름에 통풍이 되지 않아 짧은 바지를 입고 앉으면
땀으로 허벅지가 의자 시트에 붙는다.
일년 내내 여름이 아니니까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
<세라믹 식탁의 장점>
1.오염에 강한다.
김칫국물이든 카레든 쓱~닦으면 된다.
2.스크레치에 강하다
식탁위에서 칼질을 해도 자국이 남지 않는다.
3.열에 강하다.
뜨거운 냄비를 받침 없이 바로 올려도 된다.
4.세균이 번식하지 않는다.
세라믹 식탁의 상판에 세균이 번식할 틈이 없다.
<세라믹 식탁의 단점>
1.비싸다.
가성비 좋은 세라믹 식탁으로 나는 만족한다.
2.무겁다.
이사할 때 추가 비용이 생기겠지만
식탁은 계속 사용하고 이사는 몇 년에 한번이니까.
집 안에서는 성인 두명에서 충분히 들어 옮길수 있다.
3. 그릇을 놓을 때 시끄럽다.
작정을 하고 그릇을 식탁 위에 세게 놓지 않으면
전혀 소리에 민감할 정도는 아니다.
4. 차갑다.
아직 겨울에 사용하지 않아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없지만
손이 시릴 정도는 아닐 것 같다.
떡볶이로 차린 상이지만 식탁이 밝으니까
어떤 그릇이든 깔끔해 보인다.
모든 물건이든 본인이 사용해서 만족하면
추천하고 싶고
본인이 불만족스러우면 비추하고 싶다.
내가 구매한 4인용 세라믹 식탁
누구에게든 추천하고 싶다.
내가 글에 올린 모든 물건은 100% 내 카드로 구매했다.
4인용 세라믹 식탁도...
'생활속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컬푸드:동거창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0) | 2020.08.17 |
---|---|
폐의약품 수거함을 아시나요? (0) | 2020.08.15 |
친환경 3M 옥수수 그물 망사 수세미 (0) | 2020.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