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오이 간편하게 아삭하게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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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오이 간편하게 아삭하게 한입

근처 공원 운동 후 동네 마트에서 장보기.
스파게티 소스 하나 사러 들렀는데
이것저것 반찬거리를 샀다.
내일이 마트 휴무일이라 여러가지 할인품목이 있다.

한번 먹어봐야지 했던 미니오이, 스낵오이라고도 한다.
야채를 좋아하는 딸이 골랐다.

10cm 길이로 일반 오이의 1/2크기이다.

껍질 채 먹을 거니까
베이킹소다로 문질러 씻는다.
일반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는데
미니오이는 껍질이 얇아 소금으로 씻으면
껍질이 벗겨질 것 같다.

껍질이 얇아서 상처가 생긴 듯 하지만
오이 씻은 물이 뿌옇게 변하니 기분은 개운하다.

애호박처럼 생기고 일반 오이 껍질에 붙어 있는
오돌도돌한 가시는 거의 없다.
마트에 피클로 담겨져 병에 들어 있던 그 오이다.

속은 일반 오이와 별 차이가 없다.
껍질이 얇아서 부드러운 아삭함이 순한 오이 맛이다.
오이는 수분이 90%, 5%의 칼륨과 비타민A,C가
포함되어 있어 영양성분의 차이는 거의 없다.
미니오이가 단맛이 조금 더 있는 것 같지만
영양성분으로는 미니오이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

오이를 좋아하는 아이들 간식으로 준다.

지금은 있는지 모르겠지만
오싫사(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 라는 모임도
있다는데 아이들은 엄청나게 오이를 좋아한다.

부담없이 생으로 먹어도 좋고,
샐러드나 미니오이피클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오이 보관 방법

오이를 하나씩 신문이나 키친타올에 감싸서
꼭지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냉장고에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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