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민트초코 라떼: 부드럽고 순한 민트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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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가 포함된 어떤 제품이든,음식이든
호불호가 너무나 확실한 맛과 향이다.
(민트:식물 박하를 뜻하는 영어단어)

지인이 신제품이라며 건낸 카누 민트초코 라떼.
포장의 색감과 디자인이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워
너무 이쁘다.
눈으로 민트의시원한 향과 초코의 달달함을 느낀다.

주전자에 물을 올리고 어떤 맛일지 상상한다.
맥심의 카누가 만들었으니 기본을 할 것이라
단정지으면서.
예전엔 커피나 차를 마실 때 전기주전자로
빨리 끓였는데
이젠 물 끓이는 기다림도
차를 마시는 과정이라 생각이 든다.

커피 4.62%
무지방농축우유 5.46%
코코아분말 1.1%
페퍼민트추출분말 0.03%

하나 얻은 커피라 박스 포장이 없다.
이렇게 좋은 원료만 들어갔나?싶은데
모두 더하기를 하니 11% 내외다.
그럼 나머지는 다른 믹스커피와 비슷한 것들이
들어 있겠다 싶어 찾아보았다.

<카누 민트초코 라떼 포장지 참조>

혼합분유, 설탕, 올리고당 등등 골고루 다 들어있다.
이렇게 골고루(?) 넣어야 맛있을 테니까.

색이 연하다.
맛도 연할 것 같다.

최상의 카누 민트초코 라떼 맛을 보기위해
물 100ml를 넣는다.

종이컵이 아닌 머그컵이여서 100ml가
너무 적게 느껴진다.
뜨거운 물을 붓고 젓는 순간 민트향이 솔솔 올라온다.
강하지는 않다.

옆에 있는 아들 먼저 티스푼으로 한 숟가락 시식~
"크림이 부드러워요"
맞다.
크림은 부드럽고 많이 달지 않으며
라떼라 하기엔 커피맛이 약한
왠지 아이들도 먹어도 될 것 같은
모두 다 순한 민트+코코아+커피 맛이다.

개인적으로 좀 진한 커피를 좋아하기에
너무 밍밍한 맛으로 내 입맛에는 별로.

스틱 2봉을 넣고 물을 150ml~170ml정도 넣으면
맛이 괜챦지 않을까 생각만 해본다.ㅎㅎ

8개에 3천원 중 후반 가격으로
낱개 한 스틱에 400원이 넘는다.

민트를 즐기면서
부드럽고 순한 라떼를 즐기고 싶은 입맛에
맞을것 같은
카누 민트초코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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